이 대통령, 브라질 대통령과 정상회담…“경제협력 확대”
입력 2025.06.18 (02:54)
수정 2025.06.18 (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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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 참석을 위해 캐나다를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이 대통령은 현지시간 오늘(17일) G7 정상회의가 열리는 캐나다 카나나스키스에서 룰라 대통령과 만나 포괄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이 대통령이 회담에서) 브라질이 룰라 대통령의 리더십 아래에서 글로벌 사우스의 핵심국으로 위상을 강화해 나가고 있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며 "한국의 남미 최대 교역·투자국인 브라질과의 경제협력 확대 의지를 강조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양 정상은 기후변화 대응 등 글로벌 현안에서의 공조 필요성을 재확인했다"며 "국제무대에서 협력을 확대해 가기로 했다"고 강조했습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룰라 대통령은 브라질이 의장국인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0)에 이재명 대통령을 초청하며 기후 위기 극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며 "이에 이재명 대통령은 기후 문제는 매우 중요하다고 말하며 룰라 대통령의 초청에 감사를 표하고 가능하면 참석해 보도록 해보겠다고 답했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은 "양 정상은 좌우 통합과 실용주의를 중시하는 공통의 국정철학을 바탕으로, 한국과 브라질 간 10년 만에 개최된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포괄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이 대통령은 현지시간 오늘(17일) G7 정상회의가 열리는 캐나다 카나나스키스에서 룰라 대통령과 만나 포괄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이 대통령이 회담에서) 브라질이 룰라 대통령의 리더십 아래에서 글로벌 사우스의 핵심국으로 위상을 강화해 나가고 있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며 "한국의 남미 최대 교역·투자국인 브라질과의 경제협력 확대 의지를 강조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양 정상은 기후변화 대응 등 글로벌 현안에서의 공조 필요성을 재확인했다"며 "국제무대에서 협력을 확대해 가기로 했다"고 강조했습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룰라 대통령은 브라질이 의장국인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0)에 이재명 대통령을 초청하며 기후 위기 극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며 "이에 이재명 대통령은 기후 문제는 매우 중요하다고 말하며 룰라 대통령의 초청에 감사를 표하고 가능하면 참석해 보도록 해보겠다고 답했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은 "양 정상은 좌우 통합과 실용주의를 중시하는 공통의 국정철학을 바탕으로, 한국과 브라질 간 10년 만에 개최된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포괄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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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 참석을 위해 캐나다를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이 대통령은 현지시간 오늘(17일) G7 정상회의가 열리는 캐나다 카나나스키스에서 룰라 대통령과 만나 포괄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이 대통령이 회담에서) 브라질이 룰라 대통령의 리더십 아래에서 글로벌 사우스의 핵심국으로 위상을 강화해 나가고 있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며 "한국의 남미 최대 교역·투자국인 브라질과의 경제협력 확대 의지를 강조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양 정상은 기후변화 대응 등 글로벌 현안에서의 공조 필요성을 재확인했다"며 "국제무대에서 협력을 확대해 가기로 했다"고 강조했습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룰라 대통령은 브라질이 의장국인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0)에 이재명 대통령을 초청하며 기후 위기 극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며 "이에 이재명 대통령은 기후 문제는 매우 중요하다고 말하며 룰라 대통령의 초청에 감사를 표하고 가능하면 참석해 보도록 해보겠다고 답했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은 "양 정상은 좌우 통합과 실용주의를 중시하는 공통의 국정철학을 바탕으로, 한국과 브라질 간 10년 만에 개최된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포괄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이 대통령은 현지시간 오늘(17일) G7 정상회의가 열리는 캐나다 카나나스키스에서 룰라 대통령과 만나 포괄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이 대통령이 회담에서) 브라질이 룰라 대통령의 리더십 아래에서 글로벌 사우스의 핵심국으로 위상을 강화해 나가고 있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며 "한국의 남미 최대 교역·투자국인 브라질과의 경제협력 확대 의지를 강조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양 정상은 기후변화 대응 등 글로벌 현안에서의 공조 필요성을 재확인했다"며 "국제무대에서 협력을 확대해 가기로 했다"고 강조했습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룰라 대통령은 브라질이 의장국인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0)에 이재명 대통령을 초청하며 기후 위기 극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며 "이에 이재명 대통령은 기후 문제는 매우 중요하다고 말하며 룰라 대통령의 초청에 감사를 표하고 가능하면 참석해 보도록 해보겠다고 답했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은 "양 정상은 좌우 통합과 실용주의를 중시하는 공통의 국정철학을 바탕으로, 한국과 브라질 간 10년 만에 개최된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포괄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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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준원 기자 pcb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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