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경 여사 캐나다 동포 만나…“조국 생각 간절함 많이 느껴”
입력 2025.06.18 (03:12)
수정 2025.06.18 (03:1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주요 7개국(G7) 정상회담 참석을 위해 캐나다를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의 부인 김혜경 여사가 현지시간 17일 오전 캘거리 한인회관을 방문해 현지 동포들을 만났습니다.
김 여사는 이 자리에서 "요즘 보면 해외에 계시는 우리 동포들이 한국 소식을 저희보다 더 잘 알고 계시더라"며 "SNS나 유튜브로 너무 자세하게, 또 판단도 너무 잘하고 계셔서 깜짝깜짝 놀랄 때가 많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멀리 떨어져 타국에 계시더라도 조국을 생각하는 마음이 살고 있는 저희보다 훨씬 더 간절하다는 것을 더 많이 느낀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여사는 "특히 공부하고 계시고 생업에 종사하시고 계시는 동포 여러분들이 힘든 일도 많고 또 조국의 걱정 때문에 한동안 더 많이 힘드셨을 텐데 그런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하고 조국에 바라는 일, 새로운 대통령께 바라는 일 이런 것들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는 시작이 됐으면 좋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여사는 "동포 간담회 작게 한다고 해서 가벼운 마음으로 왔는데 낭랑한 아나운서분도 계시고 듬직한 회장님들이 계시니까 대통령이 오셔야 할 자리인데 제가 괜히 왔나 그런 생각이 든다"고도 덧붙였습니다.
최진영 캘거리 한인회장은 "자리를 함께 해주신 것만으로도 이민 사회의 외로움과 고단함 속에 살아가는 저희에게 큰 위로와 응원이 된다"며 "잊지 못할 격려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조국과의 연결고리를 더욱 돈독히 해 나가는 계기가 되리라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김 여사는 이 자리에서 "요즘 보면 해외에 계시는 우리 동포들이 한국 소식을 저희보다 더 잘 알고 계시더라"며 "SNS나 유튜브로 너무 자세하게, 또 판단도 너무 잘하고 계셔서 깜짝깜짝 놀랄 때가 많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멀리 떨어져 타국에 계시더라도 조국을 생각하는 마음이 살고 있는 저희보다 훨씬 더 간절하다는 것을 더 많이 느낀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여사는 "특히 공부하고 계시고 생업에 종사하시고 계시는 동포 여러분들이 힘든 일도 많고 또 조국의 걱정 때문에 한동안 더 많이 힘드셨을 텐데 그런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하고 조국에 바라는 일, 새로운 대통령께 바라는 일 이런 것들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는 시작이 됐으면 좋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여사는 "동포 간담회 작게 한다고 해서 가벼운 마음으로 왔는데 낭랑한 아나운서분도 계시고 듬직한 회장님들이 계시니까 대통령이 오셔야 할 자리인데 제가 괜히 왔나 그런 생각이 든다"고도 덧붙였습니다.
최진영 캘거리 한인회장은 "자리를 함께 해주신 것만으로도 이민 사회의 외로움과 고단함 속에 살아가는 저희에게 큰 위로와 응원이 된다"며 "잊지 못할 격려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조국과의 연결고리를 더욱 돈독히 해 나가는 계기가 되리라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김혜경 여사 캐나다 동포 만나…“조국 생각 간절함 많이 느껴”
-
- 입력 2025-06-18 03:12:23
- 수정2025-06-18 03:13:54

주요 7개국(G7) 정상회담 참석을 위해 캐나다를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의 부인 김혜경 여사가 현지시간 17일 오전 캘거리 한인회관을 방문해 현지 동포들을 만났습니다.
김 여사는 이 자리에서 "요즘 보면 해외에 계시는 우리 동포들이 한국 소식을 저희보다 더 잘 알고 계시더라"며 "SNS나 유튜브로 너무 자세하게, 또 판단도 너무 잘하고 계셔서 깜짝깜짝 놀랄 때가 많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멀리 떨어져 타국에 계시더라도 조국을 생각하는 마음이 살고 있는 저희보다 훨씬 더 간절하다는 것을 더 많이 느낀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여사는 "특히 공부하고 계시고 생업에 종사하시고 계시는 동포 여러분들이 힘든 일도 많고 또 조국의 걱정 때문에 한동안 더 많이 힘드셨을 텐데 그런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하고 조국에 바라는 일, 새로운 대통령께 바라는 일 이런 것들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는 시작이 됐으면 좋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여사는 "동포 간담회 작게 한다고 해서 가벼운 마음으로 왔는데 낭랑한 아나운서분도 계시고 듬직한 회장님들이 계시니까 대통령이 오셔야 할 자리인데 제가 괜히 왔나 그런 생각이 든다"고도 덧붙였습니다.
최진영 캘거리 한인회장은 "자리를 함께 해주신 것만으로도 이민 사회의 외로움과 고단함 속에 살아가는 저희에게 큰 위로와 응원이 된다"며 "잊지 못할 격려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조국과의 연결고리를 더욱 돈독히 해 나가는 계기가 되리라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김 여사는 이 자리에서 "요즘 보면 해외에 계시는 우리 동포들이 한국 소식을 저희보다 더 잘 알고 계시더라"며 "SNS나 유튜브로 너무 자세하게, 또 판단도 너무 잘하고 계셔서 깜짝깜짝 놀랄 때가 많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멀리 떨어져 타국에 계시더라도 조국을 생각하는 마음이 살고 있는 저희보다 훨씬 더 간절하다는 것을 더 많이 느낀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여사는 "특히 공부하고 계시고 생업에 종사하시고 계시는 동포 여러분들이 힘든 일도 많고 또 조국의 걱정 때문에 한동안 더 많이 힘드셨을 텐데 그런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하고 조국에 바라는 일, 새로운 대통령께 바라는 일 이런 것들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는 시작이 됐으면 좋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여사는 "동포 간담회 작게 한다고 해서 가벼운 마음으로 왔는데 낭랑한 아나운서분도 계시고 듬직한 회장님들이 계시니까 대통령이 오셔야 할 자리인데 제가 괜히 왔나 그런 생각이 든다"고도 덧붙였습니다.
최진영 캘거리 한인회장은 "자리를 함께 해주신 것만으로도 이민 사회의 외로움과 고단함 속에 살아가는 저희에게 큰 위로와 응원이 된다"며 "잊지 못할 격려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조국과의 연결고리를 더욱 돈독히 해 나가는 계기가 되리라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
손서영 기자 bellesy@kbs.co.kr
손서영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