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울산, 클럽월드컵 첫판서 남아공 팀에 패배

입력 2025.06.18 (10:33) 수정 2025.06.18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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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를 대표해 FIFA 클럽 월드컵에 나선 울산 HD가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고배를 마셨습니다.

김판곤 감독이 이끄는 울산은 1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인터앤코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F조 마멜로디 선다운스(남아프리카공화국)와 1차전에서 1대 0으로 졌습니다. F조에서 유일하게 승점을 챙기지 못한 울산은 조 최하위가 됐습니다.

올해부터 전 세계 32개 팀 체제로 바뀐 클럽월드컵에 나선 울산은 첫 경기 패배로 남은 경기 브라질과 독일의 명문 팀과 대결해야 하는 부담을 안게 됐습니다. 울산은 22일 브라질의 플루미넨시, 26일 독일 도르트문트와 맞붙습니다.

울산은 전반 36분 마멜로디 선다운스에 선제골을 내주고 끌려가다 끝내 만회 골을 터트리지 못하고 1-0으로 패했습니다.

경기는 갑작스러운 인근 지역 낙뢰가 감지되는 등 기상 악화로 예정된 시간보다 1시간 넘게 지연돼 시작했습니다. 경기장을 찾은 관중도 3천4백여 명에 그쳐, 클럽월드컵 흥행에도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울산 HD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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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를 대표해 FIFA 클럽 월드컵에 나선 울산 HD가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고배를 마셨습니다.

김판곤 감독이 이끄는 울산은 1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인터앤코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F조 마멜로디 선다운스(남아프리카공화국)와 1차전에서 1대 0으로 졌습니다. F조에서 유일하게 승점을 챙기지 못한 울산은 조 최하위가 됐습니다.

올해부터 전 세계 32개 팀 체제로 바뀐 클럽월드컵에 나선 울산은 첫 경기 패배로 남은 경기 브라질과 독일의 명문 팀과 대결해야 하는 부담을 안게 됐습니다. 울산은 22일 브라질의 플루미넨시, 26일 독일 도르트문트와 맞붙습니다.

울산은 전반 36분 마멜로디 선다운스에 선제골을 내주고 끌려가다 끝내 만회 골을 터트리지 못하고 1-0으로 패했습니다.

경기는 갑작스러운 인근 지역 낙뢰가 감지되는 등 기상 악화로 예정된 시간보다 1시간 넘게 지연돼 시작했습니다. 경기장을 찾은 관중도 3천4백여 명에 그쳐, 클럽월드컵 흥행에도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울산 HD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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