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4타수 1안타…2경기 연속 안타

미국프로야구 샌프란시스코의 이정후가 2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습니다.

이정후는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의 홈 경기에서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 이정후는 4타수 1안타, 볼넷 1개와 1득점을 기록했습니다. 시즌 타율은 0.265입니다.

1회 첫 타석에서 볼넷을 고른 이정후는 2사 1, 2루에서 터진 도미니크 스미스의 적시타로 홈을 밟았습니다.

3회 2루 직선타, 4회 유격수 땅볼로 잡힌 이정후는 7회 중견수 라인 드라이브로 아웃됐습니다. 팀이 2-3으로 뒤진 9회 선두 타자로 나온 이정후는 좌전 안타로 출루했습니다.

샌프란시스코는 1사 만루를 이어가며 동점 또는 역전 기회를 잡았으나 스미스가 좌익수 플라이, 케이시 슈미트가 삼진을 당해 3대 2로 졌습니다.

최근 3연패를 당한 샌프란시스코는 41승 32패, 내셔널리그 서부 지구 2위를 유지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