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물가 19.1% ‘누적’ 상승…취약계층 더 괴롭혀

입력 2025.06.18 (17:20) 수정 2025.06.18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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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체감도가 높은 생활물가가 전체 소비자물가보다 더 많이 누적 상승하면서 취약계층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한국은행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이후 누적된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5.9%였는데, 구입 빈도가 높은 품목을 대상으로 하는 생활물가는 같은 기간 19.1% 상승한 거로 나타났습니다.

코로나19 이후 지금까지 물가 상승 효과가 쌓였고, 소비자가 체감하기 쉬운 생활물가일수록 누적 효과가 컸습니다.

한국은행은 식료품과 의류 같은 필수재 물가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취약계층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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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6-18 17:20:00
    • 수정2025-06-18 17:2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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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체감도가 높은 생활물가가 전체 소비자물가보다 더 많이 누적 상승하면서 취약계층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한국은행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이후 누적된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5.9%였는데, 구입 빈도가 높은 품목을 대상으로 하는 생활물가는 같은 기간 19.1% 상승한 거로 나타났습니다.

코로나19 이후 지금까지 물가 상승 효과가 쌓였고, 소비자가 체감하기 쉬운 생활물가일수록 누적 효과가 컸습니다.

한국은행은 식료품과 의류 같은 필수재 물가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취약계층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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