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장 피아니스트 ‘브렌델’ 타계…조성진 추모

입력 2025.06.18 (18:32) 수정 2025.06.18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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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거장 피아니스트 알프레트 브렌델이 현지 시각 어제(17일) 향년 94세를 일기로 영국 런던 자택에서 별세했다고 AFP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1931년 체코에서 태어난 브렌델은 1949년 페루초 부조니 피아노 콩쿠르에서 입상하면서 주목받았으며 슈베르트·베토벤·모차르트 등의 뛰어난 해석으로 이름을 알렸습니다.

브렌델의 마지막 무대는 지난 2008년 빈 필하모닉과의 공연이었으며, 이후 문학 작품 낭독회와 공개 레슨 등으로만 대중 앞에 섰습니다.

피아니스트 조성진은 오늘(18일) SNS를 통해 브렌델이 피아니스트로서 지금 자신의 많은 부분을 만들어주었다며 그의 음악과 영감에 감사드린다고 영어로 추모했습니다.

[사진 출처 : 조성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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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장 피아니스트 ‘브렌델’ 타계…조성진 추모
    • 입력 2025-06-18 18:32:58
    • 수정2025-06-18 18:40:41
    문화
세계적인 거장 피아니스트 알프레트 브렌델이 현지 시각 어제(17일) 향년 94세를 일기로 영국 런던 자택에서 별세했다고 AFP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1931년 체코에서 태어난 브렌델은 1949년 페루초 부조니 피아노 콩쿠르에서 입상하면서 주목받았으며 슈베르트·베토벤·모차르트 등의 뛰어난 해석으로 이름을 알렸습니다.

브렌델의 마지막 무대는 지난 2008년 빈 필하모닉과의 공연이었으며, 이후 문학 작품 낭독회와 공개 레슨 등으로만 대중 앞에 섰습니다.

피아니스트 조성진은 오늘(18일) SNS를 통해 브렌델이 피아니스트로서 지금 자신의 많은 부분을 만들어주었다며 그의 음악과 영감에 감사드린다고 영어로 추모했습니다.

[사진 출처 : 조성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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