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컬처] “내가 블랙핑크 제니 친아빠” 사칭한 남성…법원 판단은?

입력 2025.06.19 (06:52) 수정 2025.06.19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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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블랙핑크'의 '제니' 씨가 아버지를 사칭한 남성과의 소송에서 승소했습니다.

해당 사건은 지난해 한 남성이 제니 씨에 관한 인공지능 소설을 출간하면서 비롯됐는데요.

책을 통해 남성은 자신이 제니 씨의 친아버지라 주장했고, 제니 씨는 사실이 아니라며 남성과 출판사를 상대로 출판물 배포 금지 청구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법원은 최근 재판에서 제니 씨의 손을 들어줬는데요.

재판부는 제니 씨의 가족관계증명서 등을 근거로 자신이 제니 씨의 친부라는 남성의 주장을 허위라고 판단했으며, 남성에겐 관련 주장이 담긴 저서를 폐기하고 향후 SNS나 언론 인터뷰 등에서도 제니 씨에 관한 언급을 하지 말라고 판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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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6-19 06:52:12
    • 수정2025-06-19 07: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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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블랙핑크'의 '제니' 씨가 아버지를 사칭한 남성과의 소송에서 승소했습니다.

해당 사건은 지난해 한 남성이 제니 씨에 관한 인공지능 소설을 출간하면서 비롯됐는데요.

책을 통해 남성은 자신이 제니 씨의 친아버지라 주장했고, 제니 씨는 사실이 아니라며 남성과 출판사를 상대로 출판물 배포 금지 청구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법원은 최근 재판에서 제니 씨의 손을 들어줬는데요.

재판부는 제니 씨의 가족관계증명서 등을 근거로 자신이 제니 씨의 친부라는 남성의 주장을 허위라고 판단했으며, 남성에겐 관련 주장이 담긴 저서를 폐기하고 향후 SNS나 언론 인터뷰 등에서도 제니 씨에 관한 언급을 하지 말라고 판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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