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J “트럼프, 이란 공격계획 승인…이란 결정 보려고 최종명령 보류”
입력 2025.06.19 (07:06)
수정 2025.06.19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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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을 공격하기 위한 계획을 현지시간 17일 승인했지만, 이란이 핵무기 개발을 포기할지 보기 위해 최종 공격 명령은 보류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이스라엘과 함께 이란을 공격할 수 있다는 위협을 통해 이란이 트럼프 대통령의 요구를 수용하도록 강제하기를 바란다는 입장을 고위 참모들에게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백악관 고위당국자는 여러 선택지가 가능하며 트럼프 대통령은 이스라엘이 어떻게 군사 작전을 수행하는지 계속해서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최종 공격 명령을 아직 내리지 않았기 때문에 지금까지 미국은 이란의 미사일과 드론 공격으로부터 이스라엘의 방어를 지원하는 선에서 군사적 역할을 제한해왔습니다.
그러면서도 미국은 중동 지역 방어를 강화하기 위해 공중급유기, 탄도미사일 요격이 가능한 전함, 항공모함 전단, F-22 및 F-35 전투기 등을 유럽과 중동 지역으로 보내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18일에도 미국의 이란 공격 여부에 대해 아직 최종적으로 결정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취재진의 질문에 “나는 시한 도래 1초 전에 최종 결정을 하고 싶다”면서 “왜냐하면 상황은 변하기 때문이다. 특히 전쟁은 더욱 그렇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외교의 문을 닫았느냐’는 질문에는 “아니다”라고 답했습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측이 미국을 방문하길 원하고, 미 측도 그에 응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포르도의 지하 우라늄 농축시설을 파괴하는 것이 합의의 전제 조건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신문은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이스라엘과 함께 이란을 공격할 수 있다는 위협을 통해 이란이 트럼프 대통령의 요구를 수용하도록 강제하기를 바란다는 입장을 고위 참모들에게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백악관 고위당국자는 여러 선택지가 가능하며 트럼프 대통령은 이스라엘이 어떻게 군사 작전을 수행하는지 계속해서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최종 공격 명령을 아직 내리지 않았기 때문에 지금까지 미국은 이란의 미사일과 드론 공격으로부터 이스라엘의 방어를 지원하는 선에서 군사적 역할을 제한해왔습니다.
그러면서도 미국은 중동 지역 방어를 강화하기 위해 공중급유기, 탄도미사일 요격이 가능한 전함, 항공모함 전단, F-22 및 F-35 전투기 등을 유럽과 중동 지역으로 보내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18일에도 미국의 이란 공격 여부에 대해 아직 최종적으로 결정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취재진의 질문에 “나는 시한 도래 1초 전에 최종 결정을 하고 싶다”면서 “왜냐하면 상황은 변하기 때문이다. 특히 전쟁은 더욱 그렇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외교의 문을 닫았느냐’는 질문에는 “아니다”라고 답했습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측이 미국을 방문하길 원하고, 미 측도 그에 응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포르도의 지하 우라늄 농축시설을 파괴하는 것이 합의의 전제 조건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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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SJ “트럼프, 이란 공격계획 승인…이란 결정 보려고 최종명령 보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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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6-19 07:06:07
- 수정2025-06-19 07:57:52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을 공격하기 위한 계획을 현지시간 17일 승인했지만, 이란이 핵무기 개발을 포기할지 보기 위해 최종 공격 명령은 보류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이스라엘과 함께 이란을 공격할 수 있다는 위협을 통해 이란이 트럼프 대통령의 요구를 수용하도록 강제하기를 바란다는 입장을 고위 참모들에게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백악관 고위당국자는 여러 선택지가 가능하며 트럼프 대통령은 이스라엘이 어떻게 군사 작전을 수행하는지 계속해서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최종 공격 명령을 아직 내리지 않았기 때문에 지금까지 미국은 이란의 미사일과 드론 공격으로부터 이스라엘의 방어를 지원하는 선에서 군사적 역할을 제한해왔습니다.
그러면서도 미국은 중동 지역 방어를 강화하기 위해 공중급유기, 탄도미사일 요격이 가능한 전함, 항공모함 전단, F-22 및 F-35 전투기 등을 유럽과 중동 지역으로 보내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18일에도 미국의 이란 공격 여부에 대해 아직 최종적으로 결정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취재진의 질문에 “나는 시한 도래 1초 전에 최종 결정을 하고 싶다”면서 “왜냐하면 상황은 변하기 때문이다. 특히 전쟁은 더욱 그렇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외교의 문을 닫았느냐’는 질문에는 “아니다”라고 답했습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측이 미국을 방문하길 원하고, 미 측도 그에 응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포르도의 지하 우라늄 농축시설을 파괴하는 것이 합의의 전제 조건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신문은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이스라엘과 함께 이란을 공격할 수 있다는 위협을 통해 이란이 트럼프 대통령의 요구를 수용하도록 강제하기를 바란다는 입장을 고위 참모들에게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백악관 고위당국자는 여러 선택지가 가능하며 트럼프 대통령은 이스라엘이 어떻게 군사 작전을 수행하는지 계속해서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최종 공격 명령을 아직 내리지 않았기 때문에 지금까지 미국은 이란의 미사일과 드론 공격으로부터 이스라엘의 방어를 지원하는 선에서 군사적 역할을 제한해왔습니다.
그러면서도 미국은 중동 지역 방어를 강화하기 위해 공중급유기, 탄도미사일 요격이 가능한 전함, 항공모함 전단, F-22 및 F-35 전투기 등을 유럽과 중동 지역으로 보내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18일에도 미국의 이란 공격 여부에 대해 아직 최종적으로 결정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취재진의 질문에 “나는 시한 도래 1초 전에 최종 결정을 하고 싶다”면서 “왜냐하면 상황은 변하기 때문이다. 특히 전쟁은 더욱 그렇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외교의 문을 닫았느냐’는 질문에는 “아니다”라고 답했습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측이 미국을 방문하길 원하고, 미 측도 그에 응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포르도의 지하 우라늄 농축시설을 파괴하는 것이 합의의 전제 조건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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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하 기자 isegori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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