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익산시, 장마 대비 ‘상습 침수 지역’ 정비

입력 2025.06.19 (07:44) 수정 2025.06.19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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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익산시가 장마철을 앞두고 상습 침수 지역인 북부권 정비에 나섰습니다.

김제시가 유니세프 아동 친화 도시 인증을 받았습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이종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해마다 집중호우가 오면 상습 침수로 농작물 피해가 큰 익산 북부권.

익산시가 자원봉사센터 등과 함께 망성, 용안, 용동면을 찾아 농경지 배수로와 비닐하우스 주변 방치된 폐비닐을 비롯해 보온커튼 등 적치물을 수거했습니다.

침수 원인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농경지 적치물 제거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재해 대비도 이어갈 계획입니다.

[정헌율/익산시장 : "(장마가 오기 전) 사전에 침수 요인을 제거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집과 사업장 앞 배수로가 쓰레기로 막히진 않았는지 사전에 점검하셔서..."]

김제시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 친화 도시 인증을 공식 획득했습니다.

이번 인증은 앞으로 4년간 유효하며, 시는 인증 유지와 갱신을 위해 아동 권리 증진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김제시는 지난 2천21년부터 아동 친화 도시 조성을 위해 아동 권리교육과 아동 참여기구 운용, 아동 관련 예산 확대 등의 노력을 기울여왔습니다.

[정성주/김제시장 : "아동의 눈높이에서 시민과 함께 아이들의 꿈을 이루고 펼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아동 친화 정책을 추진하겠습니다."]

정읍시와 전북교육청이 동학농민혁명의 도화선이 된 고부 관아 복원과 초·중등 통합학교 설립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두 기관은 고부 관아 복원을 위해 옛 관아 터인 고부초등학교를 고부중 부지로 이전하고, 초·중 통합 운영학교를 신설하기로 했습니다.

앞으로 공동 추진협의체를 구성하고 국비와 도비 등 재원 확보에도 공동 대응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종완입니다.

영상편집:정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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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의 창] 익산시, 장마 대비 ‘상습 침수 지역’ 정비
    • 입력 2025-06-19 07:44:35
    • 수정2025-06-19 08:50:23
    뉴스광장(전주)
[앵커]

익산시가 장마철을 앞두고 상습 침수 지역인 북부권 정비에 나섰습니다.

김제시가 유니세프 아동 친화 도시 인증을 받았습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이종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해마다 집중호우가 오면 상습 침수로 농작물 피해가 큰 익산 북부권.

익산시가 자원봉사센터 등과 함께 망성, 용안, 용동면을 찾아 농경지 배수로와 비닐하우스 주변 방치된 폐비닐을 비롯해 보온커튼 등 적치물을 수거했습니다.

침수 원인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농경지 적치물 제거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재해 대비도 이어갈 계획입니다.

[정헌율/익산시장 : "(장마가 오기 전) 사전에 침수 요인을 제거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집과 사업장 앞 배수로가 쓰레기로 막히진 않았는지 사전에 점검하셔서..."]

김제시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 친화 도시 인증을 공식 획득했습니다.

이번 인증은 앞으로 4년간 유효하며, 시는 인증 유지와 갱신을 위해 아동 권리 증진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김제시는 지난 2천21년부터 아동 친화 도시 조성을 위해 아동 권리교육과 아동 참여기구 운용, 아동 관련 예산 확대 등의 노력을 기울여왔습니다.

[정성주/김제시장 : "아동의 눈높이에서 시민과 함께 아이들의 꿈을 이루고 펼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아동 친화 정책을 추진하겠습니다."]

정읍시와 전북교육청이 동학농민혁명의 도화선이 된 고부 관아 복원과 초·중등 통합학교 설립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두 기관은 고부 관아 복원을 위해 옛 관아 터인 고부초등학교를 고부중 부지로 이전하고, 초·중 통합 운영학교를 신설하기로 했습니다.

앞으로 공동 추진협의체를 구성하고 국비와 도비 등 재원 확보에도 공동 대응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종완입니다.

영상편집:정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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