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일하던 여성 이주노동자 폭행한 40대 구속 송치

입력 2025.06.19 (10:28) 수정 2025.06.19 (10:3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함께 근무하던 여성 이주노동자를 폭행해 다치게 한 40대 남성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상해 혐의로 A 씨를 구속해 지난 13일 검찰에 송치했다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달 19일 자신이 간부로 재직하던 용인시 한 업체에서 베트남 국적의 20대 여성 B 씨와 계란 포장 작업을 하던 중 B 씨를 폭행해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B 씨의 얼굴과 몸 부위 등을 구타해 멍이 들게 하는 등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B 씨 측으로부터 고소장을 접수하고 수사에 나선 경찰은 현장에 설치된 CCTV 등을 통해 A 씨의 혐의를 파악했습니다.

경찰은 재범과 보복의 우려가 있다고 판단하고 A 씨에 대한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해 법원으로부터 발부받은 뒤 검찰에 넘겼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함께 일하던 여성 이주노동자 폭행한 40대 구속 송치
    • 입력 2025-06-19 10:28:45
    • 수정2025-06-19 10:33:22
    사회
함께 근무하던 여성 이주노동자를 폭행해 다치게 한 40대 남성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상해 혐의로 A 씨를 구속해 지난 13일 검찰에 송치했다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달 19일 자신이 간부로 재직하던 용인시 한 업체에서 베트남 국적의 20대 여성 B 씨와 계란 포장 작업을 하던 중 B 씨를 폭행해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B 씨의 얼굴과 몸 부위 등을 구타해 멍이 들게 하는 등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B 씨 측으로부터 고소장을 접수하고 수사에 나선 경찰은 현장에 설치된 CCTV 등을 통해 A 씨의 혐의를 파악했습니다.

경찰은 재범과 보복의 우려가 있다고 판단하고 A 씨에 대한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해 법원으로부터 발부받은 뒤 검찰에 넘겼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