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활 논란’ 주학년 “불법행위 없었다”…“성매매 의혹 고발장 접수”

그룹 더보이즈에서 탈퇴한 주학년의 사생활 논란 파장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주학년은 오늘(19일) 자신의 SNS를 통해 지난달 30일 새벽 지인과 함께 한 술자리에 동석한 것은 사실이지만, 성매매 등 어떠한 불법 행위는 전혀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

그는 이어 "제 행동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놀라셨을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원헌드레드 차가원 회장은 공식 입장문을 내고 "아티스트와 구성원의 사생활과 태도에 대한 관리가 미흡했던 점을 겸허히 받아 들인다"며 책임을 무겁게 인식하고 깊이 반성한다고 사과했습니다.

또 아티스트 사생활과 태도 전반에 대한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내부 시스템도 정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주학년에 대한 고발장이 접수되는 등 파장은 좀처럼 가라 앉지 않고 있습니다.


오늘(1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단순한 개인 일탈이 아닌 조직적 문제로 확산될 개연성이 있다"며 주학년과 소속사 관계자의 성매매 의혹 수사를 촉구하는 고발장을 강남경찰서에 접수했다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주학년은 지난 16일 특별한 이유를 밝히지 않은 채 개인 사정으로 활동 중단을 선언했습니다.

하지만 이틀 뒤인 어제(18일) 소속사는 사생활 문제로 주학년이 팀을 탈퇴하고, 전속계약도 해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소속사는 사생활 문제가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습니다.

다만, 한 언론은 주학년이 일본 성인 비디오 배우 출신 여성과 일본 도쿄에서 술자리를 가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주학년 인스타그램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