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기획위 “‘AI 중심’ 기술 발전 선도해야…지난 3년 아쉬움 커”
입력 2025.06.19 (11:13)
수정 2025.06.19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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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째 정부 부처별 업무보고를 받고 있는 국정기획위원회가 “인공지능(AI) 기술 혁신을 통해 성장의 역할을 새롭게 써 내려가야 한다”고 재차 강조하고 나섰습니다.
이한주 국정기획위원장은 오늘(19일) 오전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제2분과 산업통상자원부 업무보고에서 “‘진짜성장’은 정치적 구호가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지금부터는 새로운 세상이 우릴 기다리고 있다”며 “선진국으로 들어가려면 해야 할 게 정말 많은데 치열한 과학기술 경쟁을 뚫고 따라가는 게 아니라 이끌어야 하는 절체절명의 위기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산업부에 “경쟁 방향을 잘 잡아달라”며 “AI를 중심으로 한 산업 정책을 기대하면서 공약도 작성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국정기획위는 업무보고를 앞두고 보고 내용이 외부로 유출되는 문제도 거듭 지적했습니다.
이춘석 경제2분과장은 “보고 전부터 이미 관련 내용에 대한 보도가 많이 된 것이 유감”이라며 “앞으로는 정보 보호에 더 유의해달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난 3년 간의 산업 정책은 방향과 실천 모두 아쉬움이 크다”며 “특히 반도체 등 핵심 산업에 대한 정부의 투자와 기업 지원이 주요 경쟁국에 비해 현격히 부족했고 통상 대응과 재생에너지를 비롯한 에너지 전환도 현격히 미흡했다”고 언급했습니다.
이 분과장은 “반도체, 자동차, 조선 등 주요 산업 전반에 AI 기술 주도를 어떻게 할지 더 고민해달라”며 “재생에너지도 핵심으로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거라 믿는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한주 국정기획위원장은 오늘(19일) 오전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제2분과 산업통상자원부 업무보고에서 “‘진짜성장’은 정치적 구호가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지금부터는 새로운 세상이 우릴 기다리고 있다”며 “선진국으로 들어가려면 해야 할 게 정말 많은데 치열한 과학기술 경쟁을 뚫고 따라가는 게 아니라 이끌어야 하는 절체절명의 위기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산업부에 “경쟁 방향을 잘 잡아달라”며 “AI를 중심으로 한 산업 정책을 기대하면서 공약도 작성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국정기획위는 업무보고를 앞두고 보고 내용이 외부로 유출되는 문제도 거듭 지적했습니다.
이춘석 경제2분과장은 “보고 전부터 이미 관련 내용에 대한 보도가 많이 된 것이 유감”이라며 “앞으로는 정보 보호에 더 유의해달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난 3년 간의 산업 정책은 방향과 실천 모두 아쉬움이 크다”며 “특히 반도체 등 핵심 산업에 대한 정부의 투자와 기업 지원이 주요 경쟁국에 비해 현격히 부족했고 통상 대응과 재생에너지를 비롯한 에너지 전환도 현격히 미흡했다”고 언급했습니다.
이 분과장은 “반도체, 자동차, 조선 등 주요 산업 전반에 AI 기술 주도를 어떻게 할지 더 고민해달라”며 “재생에너지도 핵심으로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거라 믿는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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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정기획위 “‘AI 중심’ 기술 발전 선도해야…지난 3년 아쉬움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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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6-19 11:13:49
- 수정2025-06-19 11:14:24

이틀째 정부 부처별 업무보고를 받고 있는 국정기획위원회가 “인공지능(AI) 기술 혁신을 통해 성장의 역할을 새롭게 써 내려가야 한다”고 재차 강조하고 나섰습니다.
이한주 국정기획위원장은 오늘(19일) 오전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제2분과 산업통상자원부 업무보고에서 “‘진짜성장’은 정치적 구호가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지금부터는 새로운 세상이 우릴 기다리고 있다”며 “선진국으로 들어가려면 해야 할 게 정말 많은데 치열한 과학기술 경쟁을 뚫고 따라가는 게 아니라 이끌어야 하는 절체절명의 위기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산업부에 “경쟁 방향을 잘 잡아달라”며 “AI를 중심으로 한 산업 정책을 기대하면서 공약도 작성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국정기획위는 업무보고를 앞두고 보고 내용이 외부로 유출되는 문제도 거듭 지적했습니다.
이춘석 경제2분과장은 “보고 전부터 이미 관련 내용에 대한 보도가 많이 된 것이 유감”이라며 “앞으로는 정보 보호에 더 유의해달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난 3년 간의 산업 정책은 방향과 실천 모두 아쉬움이 크다”며 “특히 반도체 등 핵심 산업에 대한 정부의 투자와 기업 지원이 주요 경쟁국에 비해 현격히 부족했고 통상 대응과 재생에너지를 비롯한 에너지 전환도 현격히 미흡했다”고 언급했습니다.
이 분과장은 “반도체, 자동차, 조선 등 주요 산업 전반에 AI 기술 주도를 어떻게 할지 더 고민해달라”며 “재생에너지도 핵심으로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거라 믿는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한주 국정기획위원장은 오늘(19일) 오전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제2분과 산업통상자원부 업무보고에서 “‘진짜성장’은 정치적 구호가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지금부터는 새로운 세상이 우릴 기다리고 있다”며 “선진국으로 들어가려면 해야 할 게 정말 많은데 치열한 과학기술 경쟁을 뚫고 따라가는 게 아니라 이끌어야 하는 절체절명의 위기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산업부에 “경쟁 방향을 잘 잡아달라”며 “AI를 중심으로 한 산업 정책을 기대하면서 공약도 작성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국정기획위는 업무보고를 앞두고 보고 내용이 외부로 유출되는 문제도 거듭 지적했습니다.
이춘석 경제2분과장은 “보고 전부터 이미 관련 내용에 대한 보도가 많이 된 것이 유감”이라며 “앞으로는 정보 보호에 더 유의해달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난 3년 간의 산업 정책은 방향과 실천 모두 아쉬움이 크다”며 “특히 반도체 등 핵심 산업에 대한 정부의 투자와 기업 지원이 주요 경쟁국에 비해 현격히 부족했고 통상 대응과 재생에너지를 비롯한 에너지 전환도 현격히 미흡했다”고 언급했습니다.
이 분과장은 “반도체, 자동차, 조선 등 주요 산업 전반에 AI 기술 주도를 어떻게 할지 더 고민해달라”며 “재생에너지도 핵심으로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거라 믿는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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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새배 기자 newboa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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