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소상공인 반값 택배’ 8개월 만에 50만 건…“소상공인 매출 증가”

입력 2025.06.19 (13:02) 수정 2025.06.19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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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들을 위해 인천시가 지난해 10월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한 ‘반값 택배’ 서비스가 50만 건을 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인천시는 ‘소상공인 반값 택배’ 사업이 시행 8개월 만에 50만 건 배송, 6천 개 업체 계약을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업은 인천 시내 지하철역 집화센터에 직접 물품을 입고하면 최저 1,500원으로 배송할 수 있습니다.

사업장에서 물품을 픽업하는 경우 배송비 2,500원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는 시중 평균 택배 요금 대비 25∼50% 저렴한 것입니다.

인천시가 지난 3월 ‘반값 택배’를 이용하고 있는 소상공인을 설문 조사한 결과, 이 서비스를 계기로 온라인 쇼핑몰 신규 진입과 매출액 증가 등의 효과를 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천시는 현재 인천 지하철 1·2호선 30개 역사에 집화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10월부터 모두 60개 역사로 집화센터 설치 장소를 늘릴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인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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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6-19 13:02:41
    • 수정2025-06-19 13:06:10
    사회
소상공인들을 위해 인천시가 지난해 10월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한 ‘반값 택배’ 서비스가 50만 건을 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인천시는 ‘소상공인 반값 택배’ 사업이 시행 8개월 만에 50만 건 배송, 6천 개 업체 계약을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업은 인천 시내 지하철역 집화센터에 직접 물품을 입고하면 최저 1,500원으로 배송할 수 있습니다.

사업장에서 물품을 픽업하는 경우 배송비 2,500원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는 시중 평균 택배 요금 대비 25∼50% 저렴한 것입니다.

인천시가 지난 3월 ‘반값 택배’를 이용하고 있는 소상공인을 설문 조사한 결과, 이 서비스를 계기로 온라인 쇼핑몰 신규 진입과 매출액 증가 등의 효과를 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천시는 현재 인천 지하철 1·2호선 30개 역사에 집화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10월부터 모두 60개 역사로 집화센터 설치 장소를 늘릴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인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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