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불 화가 이길우, 4년 만에 개인전…21일부터 35여 점 전시
입력 2025.06.19 (14:44)
수정 2025.06.19 (14:4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향불 화가 이길우가 오는 21일부터 다음 달 26일까지 서울 종로구 선화랑에서 개인전 ‘올 카인즈 오브 씽즈’(All kinds of things)를 연다고 선화랑이 오늘(19일) 밝혔습니다.
이길우의 개인전은 지난 2021년 ‘108 앤 스톤’(108 & Stone) 이후 4년 만입니다.
이번 개인전에서 이길우는 ‘인간 존재의 양면성과 복잡한 관계망’을 주제로 회화, 드로잉, 향불 작업 등 35여 점의 신작을 전시할 예정입니다.
이길우는 우크라이나 전쟁의 참상으로 시작해 어떤 이유로, 어떠한 목적으로, 과연 누구를 위해 이러한 끔찍한 현실을 마주하게 된 것인지 인간의 욕망과 본성에 대해 되짚어 보며 주제를 정하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전시되는 작품은 여러 동세의 사람들, 불분명한 국적의 인종과 연령대의 다양한 인간 집단으로 보이는 군중의 모습을 마치 조형물이 서 있는 것처럼 표현한 비구상적인 장면입니다.
주최 측은 “이길우의 작품은 멀리서 보면 하나의 실체를 이루고 있지만, 가까이 가서 보면 무수히 태워진 흔적의 구멍이며, 뚫려 있어 비어 있는 실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길우 작가는 중앙대학교 한국화 전공 교수로 재직 중이며, 지난 2003년부터 향불로 구멍 낸 순지 위에 그림을 그리는 ‘향불 회화’로 독자적인 활동을 이어왔습니다.
[사진 출처 : 선화랑 제공]
이길우의 개인전은 지난 2021년 ‘108 앤 스톤’(108 & Stone) 이후 4년 만입니다.
이번 개인전에서 이길우는 ‘인간 존재의 양면성과 복잡한 관계망’을 주제로 회화, 드로잉, 향불 작업 등 35여 점의 신작을 전시할 예정입니다.
이길우는 우크라이나 전쟁의 참상으로 시작해 어떤 이유로, 어떠한 목적으로, 과연 누구를 위해 이러한 끔찍한 현실을 마주하게 된 것인지 인간의 욕망과 본성에 대해 되짚어 보며 주제를 정하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전시되는 작품은 여러 동세의 사람들, 불분명한 국적의 인종과 연령대의 다양한 인간 집단으로 보이는 군중의 모습을 마치 조형물이 서 있는 것처럼 표현한 비구상적인 장면입니다.
주최 측은 “이길우의 작품은 멀리서 보면 하나의 실체를 이루고 있지만, 가까이 가서 보면 무수히 태워진 흔적의 구멍이며, 뚫려 있어 비어 있는 실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길우 작가는 중앙대학교 한국화 전공 교수로 재직 중이며, 지난 2003년부터 향불로 구멍 낸 순지 위에 그림을 그리는 ‘향불 회화’로 독자적인 활동을 이어왔습니다.
[사진 출처 : 선화랑 제공]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향불 화가 이길우, 4년 만에 개인전…21일부터 35여 점 전시
-
- 입력 2025-06-19 14:44:36
- 수정2025-06-19 14:46:50

향불 화가 이길우가 오는 21일부터 다음 달 26일까지 서울 종로구 선화랑에서 개인전 ‘올 카인즈 오브 씽즈’(All kinds of things)를 연다고 선화랑이 오늘(19일) 밝혔습니다.
이길우의 개인전은 지난 2021년 ‘108 앤 스톤’(108 & Stone) 이후 4년 만입니다.
이번 개인전에서 이길우는 ‘인간 존재의 양면성과 복잡한 관계망’을 주제로 회화, 드로잉, 향불 작업 등 35여 점의 신작을 전시할 예정입니다.
이길우는 우크라이나 전쟁의 참상으로 시작해 어떤 이유로, 어떠한 목적으로, 과연 누구를 위해 이러한 끔찍한 현실을 마주하게 된 것인지 인간의 욕망과 본성에 대해 되짚어 보며 주제를 정하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전시되는 작품은 여러 동세의 사람들, 불분명한 국적의 인종과 연령대의 다양한 인간 집단으로 보이는 군중의 모습을 마치 조형물이 서 있는 것처럼 표현한 비구상적인 장면입니다.
주최 측은 “이길우의 작품은 멀리서 보면 하나의 실체를 이루고 있지만, 가까이 가서 보면 무수히 태워진 흔적의 구멍이며, 뚫려 있어 비어 있는 실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길우 작가는 중앙대학교 한국화 전공 교수로 재직 중이며, 지난 2003년부터 향불로 구멍 낸 순지 위에 그림을 그리는 ‘향불 회화’로 독자적인 활동을 이어왔습니다.
[사진 출처 : 선화랑 제공]
이길우의 개인전은 지난 2021년 ‘108 앤 스톤’(108 & Stone) 이후 4년 만입니다.
이번 개인전에서 이길우는 ‘인간 존재의 양면성과 복잡한 관계망’을 주제로 회화, 드로잉, 향불 작업 등 35여 점의 신작을 전시할 예정입니다.
이길우는 우크라이나 전쟁의 참상으로 시작해 어떤 이유로, 어떠한 목적으로, 과연 누구를 위해 이러한 끔찍한 현실을 마주하게 된 것인지 인간의 욕망과 본성에 대해 되짚어 보며 주제를 정하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전시되는 작품은 여러 동세의 사람들, 불분명한 국적의 인종과 연령대의 다양한 인간 집단으로 보이는 군중의 모습을 마치 조형물이 서 있는 것처럼 표현한 비구상적인 장면입니다.
주최 측은 “이길우의 작품은 멀리서 보면 하나의 실체를 이루고 있지만, 가까이 가서 보면 무수히 태워진 흔적의 구멍이며, 뚫려 있어 비어 있는 실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길우 작가는 중앙대학교 한국화 전공 교수로 재직 중이며, 지난 2003년부터 향불로 구멍 낸 순지 위에 그림을 그리는 ‘향불 회화’로 독자적인 활동을 이어왔습니다.
[사진 출처 : 선화랑 제공]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