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에서 한국 주최 ‘한일수교 60주년 행사’ 열려…이시바 총리 참석

입력 2025.06.19 (17:28) 수정 2025.06.19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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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한국대사관이 주최한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기념 리셉션이 19일 도쿄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뉴오타니호텔 도쿄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 한일의원연맹 회장인 주호영 국회 부의장, 일한의원연맹 회장인 스가 요시히데 전 총리 등 한일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습니다.

이시바 총리는 이날 행사 참석을 통해 한일관계 개선 흐름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나타낸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시바 총리는 “일본과 한국은 서로 국제사회의 여러 과제에 대해 파트너로서 협력해야 할 중요한 이웃 나라”라며 양국 협력을 강조해 왔습니다.

앞서 이시바 총리는 캐나다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를 계기로 현지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첫 정상회담을 하고 전날 귀국했습니다.

이 대통령과 이시바 총리는 G7 회담에서 정기적으로 상대국을 오가는 ‘셔틀 외교’ 재개에 대한 의지를 확인했고, 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아 견고하고 성숙한 한일관계 기반을 조성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한국과 일본은 1965년 6월 22일 한일기본조약을 맺고 국교를 정상화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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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6-19 17:28:54
    • 수정2025-06-19 17:29:29
    국제
주일 한국대사관이 주최한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기념 리셉션이 19일 도쿄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뉴오타니호텔 도쿄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 한일의원연맹 회장인 주호영 국회 부의장, 일한의원연맹 회장인 스가 요시히데 전 총리 등 한일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습니다.

이시바 총리는 이날 행사 참석을 통해 한일관계 개선 흐름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나타낸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시바 총리는 “일본과 한국은 서로 국제사회의 여러 과제에 대해 파트너로서 협력해야 할 중요한 이웃 나라”라며 양국 협력을 강조해 왔습니다.

앞서 이시바 총리는 캐나다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를 계기로 현지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첫 정상회담을 하고 전날 귀국했습니다.

이 대통령과 이시바 총리는 G7 회담에서 정기적으로 상대국을 오가는 ‘셔틀 외교’ 재개에 대한 의지를 확인했고, 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아 견고하고 성숙한 한일관계 기반을 조성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한국과 일본은 1965년 6월 22일 한일기본조약을 맺고 국교를 정상화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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