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러범, 버스 탈취에 경찰·특공대 투입”…경기남부경찰청 오늘 대테러 훈련
입력 2025.06.19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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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9일) 오후 1시 30분 평택당진항 국제여객터미널. 총을 소지한 테러범 3명이 승객 5명과 기사 1명이 타 있는 버스를 탈취했습니다.
오후 1시 35분 경찰에 신고가 들어가고 얼마 지나지 않아 순찰차부터 평택 경찰서 서장까지 현장에 도착합니다.
테러범이 탈취한 버스로 도주를 시도하자 기동대와 헬기 등으로 추격전에 나섰고, 결국 오후 2시 5분쯤 테러범을 제압하고 인질을 구출해 냅니다.
경기남부경찰청이 오늘 평택당진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실시한 대테러 합동훈련 모습으로, 소방과 국정원 등 12개 기관이 참여했습니다.
테러범에 의한 차량 탈취, 화학물 테러 등 변화 양상을 보이는 테러에 대비하기 위해 관계 기관이 실전 상황을 가정해 훈련에 나선 겁니다.
김준영 경기남부경찰청장은 "관계기관 간 실전적인 훈련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며 "대테러 관계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과 대응체계 점검을 통해 테러로부터 안전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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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러범, 버스 탈취에 경찰·특공대 투입”…경기남부경찰청 오늘 대테러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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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6-19 17:38:39

오늘(19일) 오후 1시 30분 평택당진항 국제여객터미널. 총을 소지한 테러범 3명이 승객 5명과 기사 1명이 타 있는 버스를 탈취했습니다.
오후 1시 35분 경찰에 신고가 들어가고 얼마 지나지 않아 순찰차부터 평택 경찰서 서장까지 현장에 도착합니다.
테러범이 탈취한 버스로 도주를 시도하자 기동대와 헬기 등으로 추격전에 나섰고, 결국 오후 2시 5분쯤 테러범을 제압하고 인질을 구출해 냅니다.
경기남부경찰청이 오늘 평택당진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실시한 대테러 합동훈련 모습으로, 소방과 국정원 등 12개 기관이 참여했습니다.
테러범에 의한 차량 탈취, 화학물 테러 등 변화 양상을 보이는 테러에 대비하기 위해 관계 기관이 실전 상황을 가정해 훈련에 나선 겁니다.
김준영 경기남부경찰청장은 "관계기관 간 실전적인 훈련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며 "대테러 관계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과 대응체계 점검을 통해 테러로부터 안전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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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수 기자 j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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