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영동군, 노근리 사건 희생자 ‘위패 봉안관’ 준공 외

한국전쟁 당시 민간인 희생 사건인 노근리 사건을 기리기 위해, 영동군이 오늘, 노근리 평화공원에 '위패 봉안관'을 준공했습니다.

그동안 지하에 임시로 안치돼 있던 위패 191기는 모두 새롭게 제작돼 봉안관으로 옮겨졌습니다.

또, 이날 유족과 지역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희생자 합동 추모식도 거행됐습니다.

청주 가락배수장 조기 준공…“상습 침수 예방”

상습 침수지역인 청주시 옥산면 가락리에 배수 개선 사업이 조기 완료됐습니다.

이번 사업으로 조성된 가락배수장에는 1분당 2백90 톤의 빗물을 방류할 수 있는 고성능 배수펌프와 4천8백여 ㎡의 유수지가 마련됐습니다.

청주시는 여름철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일정을 당겨 6개월 조기 준공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질병청, 인체자원은행 관리자 무료교육 운영

질병관리청이 인체자원은행 관리자 대상 현장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프로그램은 5차례 진행되며 인공지능 활용과 유전체데이터 관리 방안, 혈액 등 자원 수집·관리 실습, 인체자원 저장실 안전 관리법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또 모든 과정은 무료로 운영되고 자세한 교육 일정과 신청 방법은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충북지역개발회, 장학금 8천 690만 원 전달

충청북도교육청은 오늘 사단법인 충북지역개발회와 장학금 전달식 가졌습니다.

충북지역개발회는 올해 고등학교 2~3학년 67명에게 푸른장학금 4,690만 원, 충북예총에서 선정한 중·고등 예능인재 학생 22명에게 예능인재장학금 1,000만 원을 지급하는 등 모두 156명에게 8,690만 원을 지원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