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원주] 원주시의회 “시설공단 감사해야”…원주시 “검토 중” 외

원주시의회가 원주시설관리공단에 대한 원주시의 감사를 요구했습니다.

원주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의원들은 최근, 공단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공단 법인카드가 특정 음식점에서 집중적으로 쓰였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결재 후 취소 사례도 잇따랐다며 원주시에 감사할 필요성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대해 원주시는 내부 검토 등을 거쳐 정식 감사 착수 여부 등을 이달(6월) 안에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원주 협약 체결 증가세…“협약 내실 높여야”

원주시가 외부 기관 등과 맺는 협약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원주시는 올해 4월까지 체결한 각종 협약은 모두 11건이라고 밝혔습니다.

협약 건수는 2023년 5건, 지난해 9건에 이어 늘고 있습니다.

협약의 내용은 산업 기술 개발 기업 지원이나 소상공인 경영 지원 등 주로 산업 활동과 복지 관련 분야입니다.

이에 대해 곽문근 원주시의원은 협약 숫자보다, 시민에게 도움이 되는 협약을 확대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다 키워드림 평창 플랜’ 추진…인구 증가 유도

평창군은 '다 키워드림 평창플랜'이란 이름의 인구 늘리기 사업을 추진합니다.

다 키워드림을 통해 신생아 출생부터 대학 졸업까지 한 사람당 최대 1억 5천만 원을 지원합니다.

재원별로는 정부와 강원도 부담이 7,000여만 원, 평창군 부담이 7,000여만 원씩입니다.

주요 지원 사업은 출생축하금 100만 원, 대학생 생활비 800만 원 등입니다.

영월, 동강국제사진제 국제 공모전 작가 19인 선정

다음 달(7월) 제23회 동강국제사진제 개막을 앞두고 국제공모전 초청 작가가 선정됐습니다.

영월문화관광재단과 동강사진마을운영위원회는 국제공모전 심사를 통해 프랑스의 제레미 르누아 등 전시회 초청 작가 19명 명단을 확정했습니다.

이 작가들의 작품은 사진제 기간 주요 전시장 등에서 선보입니다.

동강국제사진제는 다음 달(7월) 11일부터 80일 동안 영월 동강사진박물관 등에서 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