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이종석 청문보고서 채택 여부 논의…총리 인사청문회 증인 협의 계속
입력 2025.06.20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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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정보위원회가 오늘(20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이종석 국정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결과보고서 채택 여부를 논의합니다.
앞서 국회 정보위는 어제(19일) 인사청문회를 열고 이종석 후보자의 도덕성과 대북관 등을 검증했습니다.
국회 정보위 국민의힘 간사인 이성권 의원은 어제 청문회 종료 후 기자들에게 "진지한 질의와 답변이 있었다"고 평가하면서도 "(보고서 채택 여부는) 당에서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정보위 민주당 간사인 박선원 의원은 "(비공개로 진행된 오후 질의는) 매우 진지하게 여러 주제를 놓고 토론성 청문이 있었고, 남북관계에 대한 (후보자의) 생각도 충분히 진술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 증인 채택을 두고 여야가 접점을 찾지 못한 가운데, 오늘 양측의 막판 협의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 민주당 간사인 김현 의원은 어제(19일) 기자 브리핑을 통해 "내일까지 최종적으로 증인 참고인에 대한 의결을 진행하려고 양당 간사와 위원장의 협의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전체회의를 소집해 줄 것을 위원장에게 지속적으로 요청했다"며 "참고인을 청문회 닷새 전까지 의결하지 못하면 증인, 참고인이 나오지 않더라도 구속력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여야는 김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오는 24일과 25일 이틀간 진행하기로 합의했지만, 김 후보자의 전 부인 등 증인 채택 여부를 두고 대치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앞서 국회 정보위는 어제(19일) 인사청문회를 열고 이종석 후보자의 도덕성과 대북관 등을 검증했습니다.
국회 정보위 국민의힘 간사인 이성권 의원은 어제 청문회 종료 후 기자들에게 "진지한 질의와 답변이 있었다"고 평가하면서도 "(보고서 채택 여부는) 당에서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정보위 민주당 간사인 박선원 의원은 "(비공개로 진행된 오후 질의는) 매우 진지하게 여러 주제를 놓고 토론성 청문이 있었고, 남북관계에 대한 (후보자의) 생각도 충분히 진술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 증인 채택을 두고 여야가 접점을 찾지 못한 가운데, 오늘 양측의 막판 협의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 민주당 간사인 김현 의원은 어제(19일) 기자 브리핑을 통해 "내일까지 최종적으로 증인 참고인에 대한 의결을 진행하려고 양당 간사와 위원장의 협의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전체회의를 소집해 줄 것을 위원장에게 지속적으로 요청했다"며 "참고인을 청문회 닷새 전까지 의결하지 못하면 증인, 참고인이 나오지 않더라도 구속력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여야는 김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오는 24일과 25일 이틀간 진행하기로 합의했지만, 김 후보자의 전 부인 등 증인 채택 여부를 두고 대치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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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야, 이종석 청문보고서 채택 여부 논의…총리 인사청문회 증인 협의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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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6-20 01:00:24

국회 정보위원회가 오늘(20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이종석 국정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결과보고서 채택 여부를 논의합니다.
앞서 국회 정보위는 어제(19일) 인사청문회를 열고 이종석 후보자의 도덕성과 대북관 등을 검증했습니다.
국회 정보위 국민의힘 간사인 이성권 의원은 어제 청문회 종료 후 기자들에게 "진지한 질의와 답변이 있었다"고 평가하면서도 "(보고서 채택 여부는) 당에서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정보위 민주당 간사인 박선원 의원은 "(비공개로 진행된 오후 질의는) 매우 진지하게 여러 주제를 놓고 토론성 청문이 있었고, 남북관계에 대한 (후보자의) 생각도 충분히 진술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 증인 채택을 두고 여야가 접점을 찾지 못한 가운데, 오늘 양측의 막판 협의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 민주당 간사인 김현 의원은 어제(19일) 기자 브리핑을 통해 "내일까지 최종적으로 증인 참고인에 대한 의결을 진행하려고 양당 간사와 위원장의 협의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전체회의를 소집해 줄 것을 위원장에게 지속적으로 요청했다"며 "참고인을 청문회 닷새 전까지 의결하지 못하면 증인, 참고인이 나오지 않더라도 구속력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여야는 김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오는 24일과 25일 이틀간 진행하기로 합의했지만, 김 후보자의 전 부인 등 증인 채택 여부를 두고 대치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앞서 국회 정보위는 어제(19일) 인사청문회를 열고 이종석 후보자의 도덕성과 대북관 등을 검증했습니다.
국회 정보위 국민의힘 간사인 이성권 의원은 어제 청문회 종료 후 기자들에게 "진지한 질의와 답변이 있었다"고 평가하면서도 "(보고서 채택 여부는) 당에서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정보위 민주당 간사인 박선원 의원은 "(비공개로 진행된 오후 질의는) 매우 진지하게 여러 주제를 놓고 토론성 청문이 있었고, 남북관계에 대한 (후보자의) 생각도 충분히 진술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 증인 채택을 두고 여야가 접점을 찾지 못한 가운데, 오늘 양측의 막판 협의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 민주당 간사인 김현 의원은 어제(19일) 기자 브리핑을 통해 "내일까지 최종적으로 증인 참고인에 대한 의결을 진행하려고 양당 간사와 위원장의 협의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전체회의를 소집해 줄 것을 위원장에게 지속적으로 요청했다"며 "참고인을 청문회 닷새 전까지 의결하지 못하면 증인, 참고인이 나오지 않더라도 구속력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여야는 김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오는 24일과 25일 이틀간 진행하기로 합의했지만, 김 후보자의 전 부인 등 증인 채택 여부를 두고 대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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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린 기자 eyer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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