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집행위, 일론 머스크 xAI의 엑스 인수 관련 조사 착수
입력 2025.06.20 (04:49)
수정 2025.06.20 (0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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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일론 머스크의 인공지능(AI) 기업 xAI의 소셜미디어 플랫폼 엑스 인수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현지시간으로 19일 보도했습니다.
머스크는 지난 3월 자신이 2022년 인수한 엑스를 330억 달러에 xAI에 매각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소식통은 "EU 집행위가 최근 엑스에 새로운 질문지를 보냈다"며 "xAI의 엑스 인수에 따른 기업 구조를 조사하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소식통은 이어 지난 3월 체결된 인수 거래가 xAI의 가치를 800억 달러로 평가하고 사실상 엑스를 xAI의 아래 둔 점에 대해 "이 구조가 앞으로 부과될 수 있는 과징금 규모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U 집행위원회는 현재 빅테크 규제법인 디지털서비스법(DSA)에 따른 엑스의 온라인 콘텐츠 규정 위반 여부를 조사 중입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DSA에 따르면 과징금이 전 세계 매출을 기준으로 부과되기 때문에 두 기업의 규모와 구조는 과징금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머스크는 지난 3월 자신이 2022년 인수한 엑스를 330억 달러에 xAI에 매각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소식통은 "EU 집행위가 최근 엑스에 새로운 질문지를 보냈다"며 "xAI의 엑스 인수에 따른 기업 구조를 조사하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소식통은 이어 지난 3월 체결된 인수 거래가 xAI의 가치를 800억 달러로 평가하고 사실상 엑스를 xAI의 아래 둔 점에 대해 "이 구조가 앞으로 부과될 수 있는 과징금 규모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U 집행위원회는 현재 빅테크 규제법인 디지털서비스법(DSA)에 따른 엑스의 온라인 콘텐츠 규정 위반 여부를 조사 중입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DSA에 따르면 과징금이 전 세계 매출을 기준으로 부과되기 때문에 두 기업의 규모와 구조는 과징금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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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U 집행위, 일론 머스크 xAI의 엑스 인수 관련 조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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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6-20 04:50:29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일론 머스크의 인공지능(AI) 기업 xAI의 소셜미디어 플랫폼 엑스 인수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현지시간으로 19일 보도했습니다.
머스크는 지난 3월 자신이 2022년 인수한 엑스를 330억 달러에 xAI에 매각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소식통은 "EU 집행위가 최근 엑스에 새로운 질문지를 보냈다"며 "xAI의 엑스 인수에 따른 기업 구조를 조사하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소식통은 이어 지난 3월 체결된 인수 거래가 xAI의 가치를 800억 달러로 평가하고 사실상 엑스를 xAI의 아래 둔 점에 대해 "이 구조가 앞으로 부과될 수 있는 과징금 규모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U 집행위원회는 현재 빅테크 규제법인 디지털서비스법(DSA)에 따른 엑스의 온라인 콘텐츠 규정 위반 여부를 조사 중입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DSA에 따르면 과징금이 전 세계 매출을 기준으로 부과되기 때문에 두 기업의 규모와 구조는 과징금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머스크는 지난 3월 자신이 2022년 인수한 엑스를 330억 달러에 xAI에 매각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소식통은 "EU 집행위가 최근 엑스에 새로운 질문지를 보냈다"며 "xAI의 엑스 인수에 따른 기업 구조를 조사하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소식통은 이어 지난 3월 체결된 인수 거래가 xAI의 가치를 800억 달러로 평가하고 사실상 엑스를 xAI의 아래 둔 점에 대해 "이 구조가 앞으로 부과될 수 있는 과징금 규모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U 집행위원회는 현재 빅테크 규제법인 디지털서비스법(DSA)에 따른 엑스의 온라인 콘텐츠 규정 위반 여부를 조사 중입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DSA에 따르면 과징금이 전 세계 매출을 기준으로 부과되기 때문에 두 기업의 규모와 구조는 과징금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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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열 기자 the12t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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