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울산 AI 데이터센터에 7조원…AI 3대 강국으로”
입력 2025.06.20 (16:40)
수정 2025.06.20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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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아마존과 함께 울산에 AI 데이터센터를 건립하기로 한 데 대해, “투자 규모는 7조 원으로, 앞으로 10배 규모로 더 키워 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최 회장은 오늘(20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AI 글로벌 협력 기업 간담회’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단순한 기업 투자를 넘어 한국이 AI 3대 강국으로 동참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AI 데이터센터에 대한 청사진을 밝혔습니다.
최 회장은 “울산 AI 데이터센터는 최고의 AI 고속도로, 인프라 발전에 필수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도 말했습니다.
울산 AI 데이터센터는 SK와 아마존웹서비스(AWS)가 함께 7조를 투자해 울산 미포 국가산업단지에 2029년 2월까지 조성할 계획입니다. 100메가와트(㎿)가 넘는 규모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AI 데이터센터입니다. 최신 그래픽처리장치, GPU 6만 장도 투입할 예정입니다.
‘AI 고속도로’는 전국에 있는 AI 데이터센터를 고속도로처럼 연결해, 각종 산업에 AI를 적용할 수 있는 인프라를 뜻합니다.
최 회장은 이 자리에서 이 대통령에게 AI 산업과 관련한 여러 제안을 했습니다.
먼저 “AI 원스톱 바우처 사업을 확대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기업, 스타트업, 연구기관, 소상공인, 중소기업을 포함해 AI 인프라를 싸고 쉽게 쓰기 위해 정부의 바우처 사업을 대폭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 앞으로 5년 안에 2만 개의 AI 스타트업 육성이 필요하다고도 제안했습니다. 대기업도 상생을 위해 스타트업과 협력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겁니다.
최 회장은 AI 국가 인재 양성을 위해서는 “초중고에서 AI를 필수 과목으로 하고, 기본적으로 AI 교육을 의무교육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울산을 AI 특구로 지정해, 제조업에 AI를 접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최 회장은 오늘(20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AI 글로벌 협력 기업 간담회’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단순한 기업 투자를 넘어 한국이 AI 3대 강국으로 동참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AI 데이터센터에 대한 청사진을 밝혔습니다.
최 회장은 “울산 AI 데이터센터는 최고의 AI 고속도로, 인프라 발전에 필수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도 말했습니다.
울산 AI 데이터센터는 SK와 아마존웹서비스(AWS)가 함께 7조를 투자해 울산 미포 국가산업단지에 2029년 2월까지 조성할 계획입니다. 100메가와트(㎿)가 넘는 규모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AI 데이터센터입니다. 최신 그래픽처리장치, GPU 6만 장도 투입할 예정입니다.
‘AI 고속도로’는 전국에 있는 AI 데이터센터를 고속도로처럼 연결해, 각종 산업에 AI를 적용할 수 있는 인프라를 뜻합니다.
최 회장은 이 자리에서 이 대통령에게 AI 산업과 관련한 여러 제안을 했습니다.
먼저 “AI 원스톱 바우처 사업을 확대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기업, 스타트업, 연구기관, 소상공인, 중소기업을 포함해 AI 인프라를 싸고 쉽게 쓰기 위해 정부의 바우처 사업을 대폭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 앞으로 5년 안에 2만 개의 AI 스타트업 육성이 필요하다고도 제안했습니다. 대기업도 상생을 위해 스타트업과 협력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겁니다.
최 회장은 AI 국가 인재 양성을 위해서는 “초중고에서 AI를 필수 과목으로 하고, 기본적으로 AI 교육을 의무교육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울산을 AI 특구로 지정해, 제조업에 AI를 접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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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태원 “울산 AI 데이터센터에 7조원…AI 3대 강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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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6-20 16:40:21
- 수정2025-06-20 16:40:58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아마존과 함께 울산에 AI 데이터센터를 건립하기로 한 데 대해, “투자 규모는 7조 원으로, 앞으로 10배 규모로 더 키워 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최 회장은 오늘(20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AI 글로벌 협력 기업 간담회’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단순한 기업 투자를 넘어 한국이 AI 3대 강국으로 동참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AI 데이터센터에 대한 청사진을 밝혔습니다.
최 회장은 “울산 AI 데이터센터는 최고의 AI 고속도로, 인프라 발전에 필수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도 말했습니다.
울산 AI 데이터센터는 SK와 아마존웹서비스(AWS)가 함께 7조를 투자해 울산 미포 국가산업단지에 2029년 2월까지 조성할 계획입니다. 100메가와트(㎿)가 넘는 규모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AI 데이터센터입니다. 최신 그래픽처리장치, GPU 6만 장도 투입할 예정입니다.
‘AI 고속도로’는 전국에 있는 AI 데이터센터를 고속도로처럼 연결해, 각종 산업에 AI를 적용할 수 있는 인프라를 뜻합니다.
최 회장은 이 자리에서 이 대통령에게 AI 산업과 관련한 여러 제안을 했습니다.
먼저 “AI 원스톱 바우처 사업을 확대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기업, 스타트업, 연구기관, 소상공인, 중소기업을 포함해 AI 인프라를 싸고 쉽게 쓰기 위해 정부의 바우처 사업을 대폭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 앞으로 5년 안에 2만 개의 AI 스타트업 육성이 필요하다고도 제안했습니다. 대기업도 상생을 위해 스타트업과 협력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겁니다.
최 회장은 AI 국가 인재 양성을 위해서는 “초중고에서 AI를 필수 과목으로 하고, 기본적으로 AI 교육을 의무교육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울산을 AI 특구로 지정해, 제조업에 AI를 접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최 회장은 오늘(20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AI 글로벌 협력 기업 간담회’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단순한 기업 투자를 넘어 한국이 AI 3대 강국으로 동참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AI 데이터센터에 대한 청사진을 밝혔습니다.
최 회장은 “울산 AI 데이터센터는 최고의 AI 고속도로, 인프라 발전에 필수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도 말했습니다.
울산 AI 데이터센터는 SK와 아마존웹서비스(AWS)가 함께 7조를 투자해 울산 미포 국가산업단지에 2029년 2월까지 조성할 계획입니다. 100메가와트(㎿)가 넘는 규모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AI 데이터센터입니다. 최신 그래픽처리장치, GPU 6만 장도 투입할 예정입니다.
‘AI 고속도로’는 전국에 있는 AI 데이터센터를 고속도로처럼 연결해, 각종 산업에 AI를 적용할 수 있는 인프라를 뜻합니다.
최 회장은 이 자리에서 이 대통령에게 AI 산업과 관련한 여러 제안을 했습니다.
먼저 “AI 원스톱 바우처 사업을 확대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기업, 스타트업, 연구기관, 소상공인, 중소기업을 포함해 AI 인프라를 싸고 쉽게 쓰기 위해 정부의 바우처 사업을 대폭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 앞으로 5년 안에 2만 개의 AI 스타트업 육성이 필요하다고도 제안했습니다. 대기업도 상생을 위해 스타트업과 협력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겁니다.
최 회장은 AI 국가 인재 양성을 위해서는 “초중고에서 AI를 필수 과목으로 하고, 기본적으로 AI 교육을 의무교육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울산을 AI 특구로 지정해, 제조업에 AI를 접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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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누리 기자 h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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