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옥 전 수석 재판에 임종석·조국 증인신문 예정
입력 2025.06.20 (20:00)
수정 2025.06.20 (20:0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문재인 정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 내정 의혹 사건과 관련해 재판에 넘겨진 조현옥 전 청와대 인사수석의 재판에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과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가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입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판사 우인성)는 오늘(20일) 조 전 수석 공판에서 "9월 이후 임종석, 조국 씨에 대해 증인신문 기일을 잡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재판부는 조 전 수석으로부터 중진공 이사장 임명과 관련한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이상직 전 장관에 대한 증인신문을 오는 8월 22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전주지검은 조 전 수석이 2017년 12월 이상직 전 의원을 중진공 이사장으로 내정하고, 관련 부처인 인사업무 담당자들에게 선임을 사전 지원하라고 지시한 혐의가 있다며 지난해 12월 서울중앙지법에 기소했습니다.
지난 4월 검찰은 뇌물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문재인 전 대통령 사건과 조 전 수석 사건을 병합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하지만 재판부는 지난달 "조 전 수석과 문 전 대통령 사건 공소사실은 구성요건이 다르다"면서 사건을 병합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판사 우인성)는 오늘(20일) 조 전 수석 공판에서 "9월 이후 임종석, 조국 씨에 대해 증인신문 기일을 잡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재판부는 조 전 수석으로부터 중진공 이사장 임명과 관련한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이상직 전 장관에 대한 증인신문을 오는 8월 22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전주지검은 조 전 수석이 2017년 12월 이상직 전 의원을 중진공 이사장으로 내정하고, 관련 부처인 인사업무 담당자들에게 선임을 사전 지원하라고 지시한 혐의가 있다며 지난해 12월 서울중앙지법에 기소했습니다.
지난 4월 검찰은 뇌물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문재인 전 대통령 사건과 조 전 수석 사건을 병합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하지만 재판부는 지난달 "조 전 수석과 문 전 대통령 사건 공소사실은 구성요건이 다르다"면서 사건을 병합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조현옥 전 수석 재판에 임종석·조국 증인신문 예정
-
- 입력 2025-06-20 20:00:48
- 수정2025-06-20 20:08:12

문재인 정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 내정 의혹 사건과 관련해 재판에 넘겨진 조현옥 전 청와대 인사수석의 재판에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과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가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입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판사 우인성)는 오늘(20일) 조 전 수석 공판에서 "9월 이후 임종석, 조국 씨에 대해 증인신문 기일을 잡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재판부는 조 전 수석으로부터 중진공 이사장 임명과 관련한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이상직 전 장관에 대한 증인신문을 오는 8월 22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전주지검은 조 전 수석이 2017년 12월 이상직 전 의원을 중진공 이사장으로 내정하고, 관련 부처인 인사업무 담당자들에게 선임을 사전 지원하라고 지시한 혐의가 있다며 지난해 12월 서울중앙지법에 기소했습니다.
지난 4월 검찰은 뇌물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문재인 전 대통령 사건과 조 전 수석 사건을 병합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하지만 재판부는 지난달 "조 전 수석과 문 전 대통령 사건 공소사실은 구성요건이 다르다"면서 사건을 병합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판사 우인성)는 오늘(20일) 조 전 수석 공판에서 "9월 이후 임종석, 조국 씨에 대해 증인신문 기일을 잡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재판부는 조 전 수석으로부터 중진공 이사장 임명과 관련한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이상직 전 장관에 대한 증인신문을 오는 8월 22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전주지검은 조 전 수석이 2017년 12월 이상직 전 의원을 중진공 이사장으로 내정하고, 관련 부처인 인사업무 담당자들에게 선임을 사전 지원하라고 지시한 혐의가 있다며 지난해 12월 서울중앙지법에 기소했습니다.
지난 4월 검찰은 뇌물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문재인 전 대통령 사건과 조 전 수석 사건을 병합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하지만 재판부는 지난달 "조 전 수석과 문 전 대통령 사건 공소사실은 구성요건이 다르다"면서 사건을 병합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