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심 하천 곳곳 통제·강풍 피해도…이 시각 도림천

입력 2025.06.20 (22:53) 수정 2025.06.20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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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본격적으로 장마가 시작되면서 서울과 경기, 충천, 강원 지역에 오늘 하루 강한 비바람이 내리쳤습니다.

현재 서울 지역에 비는 조금 잦아들었지만, 여전히 거센 바람이 불고있는데요.

서울 도림천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청윤 기자!

현재 상황 전해 주시죠.

[리포트]

네, 제 뒤로 보이는 서울 도림천은 오후 8시 30분 기준으로 통제가 해제됐습니다.

현재는 하천 출입구의 안전봉이 올라가 통행이 가능한 상탭니다.

오늘 오전 6시에 서울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되면서 서울 시내 하천 29곳이 통제됐는데, 현재는 우이천과 반포천 등 4곳만 출입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한때 시간당 30mm 안팎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던 서울은 현재는 다소 소강 상태에 접어들었기 때문인데요.

이에 따라 서울과 인천 등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는 오후 6시를 기해 모두 해제됐습니다.

밤 10시 기준 서울의 누적 강수량은 51mm로 관악이 87mm로 가장 많았고, 은평 74mm, 서초는 54mm, 강서는 68mm를 기록했습니다.

비구름대가 남부 지방으로 남하함에 따라 지금은 충북과 전북, 전남 일부에 호우 예비특보가 발효됐습니다.

현재 서울을 비롯해 인천과 경기도, 충남과 전북 제주도 등 전국 곳곳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기상청은 내일 오후까지 전국에 돌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는데요.

구조물 낙하 등 강한 비 바람으로 인한 피해가 우려되니 시청자 여러분께서는 외출을 가급적 피해 주시고, 야외에선 사고 없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도림천에서 KBS 뉴스 김청윤입니다.

촬영기자:김형준/영상편집:서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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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도심 하천 곳곳 통제·강풍 피해도…이 시각 도림천
    • 입력 2025-06-20 22:53:00
    • 수정2025-06-20 22:57:58
    뉴스라인 W
[앵커]

본격적으로 장마가 시작되면서 서울과 경기, 충천, 강원 지역에 오늘 하루 강한 비바람이 내리쳤습니다.

현재 서울 지역에 비는 조금 잦아들었지만, 여전히 거센 바람이 불고있는데요.

서울 도림천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청윤 기자!

현재 상황 전해 주시죠.

[리포트]

네, 제 뒤로 보이는 서울 도림천은 오후 8시 30분 기준으로 통제가 해제됐습니다.

현재는 하천 출입구의 안전봉이 올라가 통행이 가능한 상탭니다.

오늘 오전 6시에 서울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되면서 서울 시내 하천 29곳이 통제됐는데, 현재는 우이천과 반포천 등 4곳만 출입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한때 시간당 30mm 안팎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던 서울은 현재는 다소 소강 상태에 접어들었기 때문인데요.

이에 따라 서울과 인천 등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는 오후 6시를 기해 모두 해제됐습니다.

밤 10시 기준 서울의 누적 강수량은 51mm로 관악이 87mm로 가장 많았고, 은평 74mm, 서초는 54mm, 강서는 68mm를 기록했습니다.

비구름대가 남부 지방으로 남하함에 따라 지금은 충북과 전북, 전남 일부에 호우 예비특보가 발효됐습니다.

현재 서울을 비롯해 인천과 경기도, 충남과 전북 제주도 등 전국 곳곳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기상청은 내일 오후까지 전국에 돌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는데요.

구조물 낙하 등 강한 비 바람으로 인한 피해가 우려되니 시청자 여러분께서는 외출을 가급적 피해 주시고, 야외에선 사고 없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도림천에서 KBS 뉴스 김청윤입니다.

촬영기자:김형준/영상편집:서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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