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23일 당사에서 당대표 출마선언…“원팀으로 나아가자”

입력 2025.06.21 (15:21) 수정 2025.06.21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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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지낸 3선 박찬대 의원이 오는 23일 당 대표 선거 출마를 선언합니다.

박 의원 측은 23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연다고 밝혔습니다.

박 의원은 오늘 SNS에 "'즐거워하는 자들과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자들과 함께 울라'는 말이 제 삶의 신조이자 정치의 본령이라고 생각한다"며 "우리 민주당은 하나가 되었을 때 가장 강하다"고 썼습니다.

그러면서 "콘크리트처럼 단단한 원팀 민주당으로 이재명 정부를 창출해 낸 것처럼, 더 단단해지고 더 끈끈해져서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하는 민주당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의원은 "내부를 향한 공격이나 비난은 중단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다시 안정적인 원팀으로서 이재명 정부의 성공만을 바라는 집권여당 민주당으로 나아가자"고 덧붙였습니다.

박 의원은 이달 15일 먼저 출마를 선언한 4선 민주당 정청래 의원과 양자 대결을 하게 될 가능성이 큽니다.

당 대표는 8월 2일 임시전당대회에서 선출되며, 대의원 투표는 15%, 권리당원 투표는 55%, 국민 여론조사는 30% 비중으로 반영됩니다.

차기 당 대표는 전임인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출마로 인한 잔여 임기 1년간만 활동하게 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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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6-21 15:21:22
    • 수정2025-06-21 17:14:16
    정치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지낸 3선 박찬대 의원이 오는 23일 당 대표 선거 출마를 선언합니다.

박 의원 측은 23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연다고 밝혔습니다.

박 의원은 오늘 SNS에 "'즐거워하는 자들과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자들과 함께 울라'는 말이 제 삶의 신조이자 정치의 본령이라고 생각한다"며 "우리 민주당은 하나가 되었을 때 가장 강하다"고 썼습니다.

그러면서 "콘크리트처럼 단단한 원팀 민주당으로 이재명 정부를 창출해 낸 것처럼, 더 단단해지고 더 끈끈해져서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하는 민주당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의원은 "내부를 향한 공격이나 비난은 중단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다시 안정적인 원팀으로서 이재명 정부의 성공만을 바라는 집권여당 민주당으로 나아가자"고 덧붙였습니다.

박 의원은 이달 15일 먼저 출마를 선언한 4선 민주당 정청래 의원과 양자 대결을 하게 될 가능성이 큽니다.

당 대표는 8월 2일 임시전당대회에서 선출되며, 대의원 투표는 15%, 권리당원 투표는 55%, 국민 여론조사는 30% 비중으로 반영됩니다.

차기 당 대표는 전임인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출마로 인한 잔여 임기 1년간만 활동하게 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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