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나토 불참, 잘못된 판단”…민주당 “총리 인준 협조부터”
입력 2025.06.23 (14:06)
수정 2025.06.23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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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재명 대통령의 나토 정상회의 불참 결정에 국민의힘은 외교 실책이자 잘못된 판단이라며 공세에 나섰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국가 위기 상황에서 내각을 지휘할 국무총리 인준부터 협조하라고 맞섰습니다.
김민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통령의 나토 정상회의 불참 결정에 강한 우려를 제기했습니다.
중동 정세 불안과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 등 긴밀한 외교적 협력이 절실한 때에 매우 잘못된 판단을 내렸다고 지적했습니다.
외교의 중요한 첫 단추가 잘못 끼워지고 있다며 정상회의 불참을 재고하라는 목소리가 잇따랐습니다.
반면 민주당은 국민의힘을 향해 국무총리 인준부터 대승적으로 협조하라고 맞섰습니다.
내란 위기에 중동 전쟁까지 겹친 국가적 복합 위기 상황 속에 내각을 진두지휘할 국무총리 인준이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국민의힘이 맹목적으로 정부 발목잡기에 나설 게 아니라, 총리 인준과 추경안 처리에 즉각 협력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여야는 오늘 오후 국회 정보위원회 전체 회의를 열고 이종석 국정원장 후보자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 여부를 논의합니다.
앞서 지난주 이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이후 여야는 전체 회의를 열어 보고서 채택을 논의하려 했지만 국민의힘이 의혹이 해소되지 않은 부분이 있다며 반대해 회의가 취소됐습니다.
민주당에선 원내대표를 지낸 3선의 박찬대 의원이 오늘 당 대표 선거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박 의원은 집권여당의 유능한 개혁정치와 통합, 실용 정치를 이끌 당 대표는 자신이 적임자라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앞서 당권도전을 선언한 4선의 정청래 의원과 함께 민주당 당 대표 선거는 2파전으로 치러질 가능성이 큽니다.
KBS 뉴스 김민혁입니다.
영상편집:장수경
이재명 대통령의 나토 정상회의 불참 결정에 국민의힘은 외교 실책이자 잘못된 판단이라며 공세에 나섰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국가 위기 상황에서 내각을 지휘할 국무총리 인준부터 협조하라고 맞섰습니다.
김민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통령의 나토 정상회의 불참 결정에 강한 우려를 제기했습니다.
중동 정세 불안과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 등 긴밀한 외교적 협력이 절실한 때에 매우 잘못된 판단을 내렸다고 지적했습니다.
외교의 중요한 첫 단추가 잘못 끼워지고 있다며 정상회의 불참을 재고하라는 목소리가 잇따랐습니다.
반면 민주당은 국민의힘을 향해 국무총리 인준부터 대승적으로 협조하라고 맞섰습니다.
내란 위기에 중동 전쟁까지 겹친 국가적 복합 위기 상황 속에 내각을 진두지휘할 국무총리 인준이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국민의힘이 맹목적으로 정부 발목잡기에 나설 게 아니라, 총리 인준과 추경안 처리에 즉각 협력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여야는 오늘 오후 국회 정보위원회 전체 회의를 열고 이종석 국정원장 후보자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 여부를 논의합니다.
앞서 지난주 이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이후 여야는 전체 회의를 열어 보고서 채택을 논의하려 했지만 국민의힘이 의혹이 해소되지 않은 부분이 있다며 반대해 회의가 취소됐습니다.
민주당에선 원내대표를 지낸 3선의 박찬대 의원이 오늘 당 대표 선거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박 의원은 집권여당의 유능한 개혁정치와 통합, 실용 정치를 이끌 당 대표는 자신이 적임자라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앞서 당권도전을 선언한 4선의 정청래 의원과 함께 민주당 당 대표 선거는 2파전으로 치러질 가능성이 큽니다.
KBS 뉴스 김민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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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6-23 14: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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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의 나토 정상회의 불참 결정에 국민의힘은 외교 실책이자 잘못된 판단이라며 공세에 나섰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국가 위기 상황에서 내각을 지휘할 국무총리 인준부터 협조하라고 맞섰습니다.
김민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통령의 나토 정상회의 불참 결정에 강한 우려를 제기했습니다.
중동 정세 불안과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 등 긴밀한 외교적 협력이 절실한 때에 매우 잘못된 판단을 내렸다고 지적했습니다.
외교의 중요한 첫 단추가 잘못 끼워지고 있다며 정상회의 불참을 재고하라는 목소리가 잇따랐습니다.
반면 민주당은 국민의힘을 향해 국무총리 인준부터 대승적으로 협조하라고 맞섰습니다.
내란 위기에 중동 전쟁까지 겹친 국가적 복합 위기 상황 속에 내각을 진두지휘할 국무총리 인준이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국민의힘이 맹목적으로 정부 발목잡기에 나설 게 아니라, 총리 인준과 추경안 처리에 즉각 협력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여야는 오늘 오후 국회 정보위원회 전체 회의를 열고 이종석 국정원장 후보자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 여부를 논의합니다.
앞서 지난주 이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이후 여야는 전체 회의를 열어 보고서 채택을 논의하려 했지만 국민의힘이 의혹이 해소되지 않은 부분이 있다며 반대해 회의가 취소됐습니다.
민주당에선 원내대표를 지낸 3선의 박찬대 의원이 오늘 당 대표 선거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박 의원은 집권여당의 유능한 개혁정치와 통합, 실용 정치를 이끌 당 대표는 자신이 적임자라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앞서 당권도전을 선언한 4선의 정청래 의원과 함께 민주당 당 대표 선거는 2파전으로 치러질 가능성이 큽니다.
KBS 뉴스 김민혁입니다.
영상편집:장수경
이재명 대통령의 나토 정상회의 불참 결정에 국민의힘은 외교 실책이자 잘못된 판단이라며 공세에 나섰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국가 위기 상황에서 내각을 지휘할 국무총리 인준부터 협조하라고 맞섰습니다.
김민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통령의 나토 정상회의 불참 결정에 강한 우려를 제기했습니다.
중동 정세 불안과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 등 긴밀한 외교적 협력이 절실한 때에 매우 잘못된 판단을 내렸다고 지적했습니다.
외교의 중요한 첫 단추가 잘못 끼워지고 있다며 정상회의 불참을 재고하라는 목소리가 잇따랐습니다.
반면 민주당은 국민의힘을 향해 국무총리 인준부터 대승적으로 협조하라고 맞섰습니다.
내란 위기에 중동 전쟁까지 겹친 국가적 복합 위기 상황 속에 내각을 진두지휘할 국무총리 인준이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국민의힘이 맹목적으로 정부 발목잡기에 나설 게 아니라, 총리 인준과 추경안 처리에 즉각 협력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여야는 오늘 오후 국회 정보위원회 전체 회의를 열고 이종석 국정원장 후보자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 여부를 논의합니다.
앞서 지난주 이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이후 여야는 전체 회의를 열어 보고서 채택을 논의하려 했지만 국민의힘이 의혹이 해소되지 않은 부분이 있다며 반대해 회의가 취소됐습니다.
민주당에선 원내대표를 지낸 3선의 박찬대 의원이 오늘 당 대표 선거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박 의원은 집권여당의 유능한 개혁정치와 통합, 실용 정치를 이끌 당 대표는 자신이 적임자라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앞서 당권도전을 선언한 4선의 정청래 의원과 함께 민주당 당 대표 선거는 2파전으로 치러질 가능성이 큽니다.
KBS 뉴스 김민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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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혁 기자 hyu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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