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전국 최초 전 지역 골목형상점가 지정

입력 2025.06.23 (14:43) 수정 2025.06.23 (14:5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사진 제공 : 광주광역시 서구청사진 제공 : 광주광역시 서구청

광주광역시 서구가 전국 최초로 전 지역에서 온누리상품권 사용 가능 지역이 됐습니다.

서구는 최근 관내 18개 동 전역에 걸쳐 총 119곳의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서구지역 점포 1만 7천여 곳 중 가맹 제한 업종, 휴·폐업 점포 등을 제외한 1만1400여 곳에서 온누리상품권 사용이 가능해졌습니다.

이번 조치로 기존 전통시장 중심으로 제한됐던 온누리상품권 사용처가 음식점, 병·의원, 안경점, 약국, 미용실, 세탁소, 카페 등 일상 업종 전반으로 확대되면서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온누리상품권은 지방정부의 재정 부담 없이도 빠르게 소비를 유도할 수 있는 실효성 높은 수단"이라며 "이번 정책을 통해 골목상권 회복을 선도하고, 주민과 소상공인이 함께 웃는 착한 경제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서구는 오는 30일 서빛마루문예회관에서 '대한민국 골목경제 1번지 선포식'을 개최합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광주 서구, 전국 최초 전 지역 골목형상점가 지정
    • 입력 2025-06-23 14:43:34
    • 수정2025-06-23 14:57:09
    광주
사진 제공 : 광주광역시 서구청
광주광역시 서구가 전국 최초로 전 지역에서 온누리상품권 사용 가능 지역이 됐습니다.

서구는 최근 관내 18개 동 전역에 걸쳐 총 119곳의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서구지역 점포 1만 7천여 곳 중 가맹 제한 업종, 휴·폐업 점포 등을 제외한 1만1400여 곳에서 온누리상품권 사용이 가능해졌습니다.

이번 조치로 기존 전통시장 중심으로 제한됐던 온누리상품권 사용처가 음식점, 병·의원, 안경점, 약국, 미용실, 세탁소, 카페 등 일상 업종 전반으로 확대되면서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온누리상품권은 지방정부의 재정 부담 없이도 빠르게 소비를 유도할 수 있는 실효성 높은 수단"이라며 "이번 정책을 통해 골목상권 회복을 선도하고, 주민과 소상공인이 함께 웃는 착한 경제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서구는 오는 30일 서빛마루문예회관에서 '대한민국 골목경제 1번지 선포식'을 개최합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광주-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