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PU 1만장 운용 공모에 네이버클라우드·카카오·NHN·쿠팡 참여

입력 2025.06.23 (18:46) 수정 2025.06.23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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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 안으로 그래픽 처리장치(GPU) 1만 장을 구동할 클라우드 업체 공모에 컨소시엄 4곳이 참여했다고 밝혔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참여 의사를 밝힌 컨소시엄은 네이버클라우드와 카카오, NHN클라우드, 쿠팡이 각각 주축이 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유통업체인 쿠팡은 전통적인 클라우드 운용 사업자로 분류되지는 않지만,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운영 등 AI 사업에 진출하려고 시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는 지난달 추가경정예산 편성으로 확보한 1조 4천600억 원으로 첨단 GPU를 구매해, 이를 운용할 클라우드 업체를 공모하고 있습니다.

오는 10월까지 GPU 1만 장을 모두 확보해, 국내 대학이나 연구기관, 스타트업 등에 AI 모델 학습용으로 제공할 계획입니다.

GPU 소유권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가지지만, 선정된 기업은 GPU 자원 일부를 자체적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정부는 제출 서류의 적합성과 발표 평가, 데이터센터 현장 실사 등을 거쳐 다음 달 안에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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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6-23 18:46:05
    • 수정2025-06-23 18:52:26
    IT·과학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 안으로 그래픽 처리장치(GPU) 1만 장을 구동할 클라우드 업체 공모에 컨소시엄 4곳이 참여했다고 밝혔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참여 의사를 밝힌 컨소시엄은 네이버클라우드와 카카오, NHN클라우드, 쿠팡이 각각 주축이 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유통업체인 쿠팡은 전통적인 클라우드 운용 사업자로 분류되지는 않지만,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운영 등 AI 사업에 진출하려고 시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는 지난달 추가경정예산 편성으로 확보한 1조 4천600억 원으로 첨단 GPU를 구매해, 이를 운용할 클라우드 업체를 공모하고 있습니다.

오는 10월까지 GPU 1만 장을 모두 확보해, 국내 대학이나 연구기관, 스타트업 등에 AI 모델 학습용으로 제공할 계획입니다.

GPU 소유권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가지지만, 선정된 기업은 GPU 자원 일부를 자체적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정부는 제출 서류의 적합성과 발표 평가, 데이터센터 현장 실사 등을 거쳐 다음 달 안에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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