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SNS] 일본판 ‘동덕여대 사태’?…일 최대 규모 여대, ‘공학 전환’ 논란
입력 2025.06.24 (07:32)
수정 2025.06.24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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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동덕여대에선 남녀공학 전환 논의를 두고 학생과 학교 간의 갈등이 불거졌었는데요.
이와 비슷한 사례가 일본에서도 벌어졌습니다.
일본 최대 규모의 여자대학, 일본 효고현 무코가와 여대가 2027년부터 교명을 바꾸고 남녀공학 체재로 전환하겠다는 방침을 밝혀 재학생을 중심으로 반대 의견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무코가와 여대는 현재 재학생 수만 만 명에 가깝고 학생 충원율도 95%에 달하는데요.
대학 측은 앞으로 예상되는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남녀공학 전환이 필요하다며, 다음달 이사회에서 최종 결정을 내릴 계획입니다.
이에 학생 측은 "일본 최대 여자대학인 만큼 남녀공학화나 폐교는 없을 거라고 안심했는데 배신당한 기분이다", "설명회조차 없이 갑자기 전환하는 것은 수험생들에게도 무례한 일"이라며 반발하고 있는데요.
온라인에서 진행되고 있는 공학 전환 중단 촉구 서명 운동에는 지금까지 4만 명 이상이 동의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잇슈 SNS 였습니다.
이와 비슷한 사례가 일본에서도 벌어졌습니다.
일본 최대 규모의 여자대학, 일본 효고현 무코가와 여대가 2027년부터 교명을 바꾸고 남녀공학 체재로 전환하겠다는 방침을 밝혀 재학생을 중심으로 반대 의견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무코가와 여대는 현재 재학생 수만 만 명에 가깝고 학생 충원율도 95%에 달하는데요.
대학 측은 앞으로 예상되는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남녀공학 전환이 필요하다며, 다음달 이사회에서 최종 결정을 내릴 계획입니다.
이에 학생 측은 "일본 최대 여자대학인 만큼 남녀공학화나 폐교는 없을 거라고 안심했는데 배신당한 기분이다", "설명회조차 없이 갑자기 전환하는 것은 수험생들에게도 무례한 일"이라며 반발하고 있는데요.
온라인에서 진행되고 있는 공학 전환 중단 촉구 서명 운동에는 지금까지 4만 명 이상이 동의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잇슈 SNS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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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6-24 07:32:02
- 수정2025-06-24 07:37:32

지난해 동덕여대에선 남녀공학 전환 논의를 두고 학생과 학교 간의 갈등이 불거졌었는데요.
이와 비슷한 사례가 일본에서도 벌어졌습니다.
일본 최대 규모의 여자대학, 일본 효고현 무코가와 여대가 2027년부터 교명을 바꾸고 남녀공학 체재로 전환하겠다는 방침을 밝혀 재학생을 중심으로 반대 의견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무코가와 여대는 현재 재학생 수만 만 명에 가깝고 학생 충원율도 95%에 달하는데요.
대학 측은 앞으로 예상되는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남녀공학 전환이 필요하다며, 다음달 이사회에서 최종 결정을 내릴 계획입니다.
이에 학생 측은 "일본 최대 여자대학인 만큼 남녀공학화나 폐교는 없을 거라고 안심했는데 배신당한 기분이다", "설명회조차 없이 갑자기 전환하는 것은 수험생들에게도 무례한 일"이라며 반발하고 있는데요.
온라인에서 진행되고 있는 공학 전환 중단 촉구 서명 운동에는 지금까지 4만 명 이상이 동의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잇슈 SNS 였습니다.
이와 비슷한 사례가 일본에서도 벌어졌습니다.
일본 최대 규모의 여자대학, 일본 효고현 무코가와 여대가 2027년부터 교명을 바꾸고 남녀공학 체재로 전환하겠다는 방침을 밝혀 재학생을 중심으로 반대 의견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무코가와 여대는 현재 재학생 수만 만 명에 가깝고 학생 충원율도 95%에 달하는데요.
대학 측은 앞으로 예상되는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남녀공학 전환이 필요하다며, 다음달 이사회에서 최종 결정을 내릴 계획입니다.
이에 학생 측은 "일본 최대 여자대학인 만큼 남녀공학화나 폐교는 없을 거라고 안심했는데 배신당한 기분이다", "설명회조차 없이 갑자기 전환하는 것은 수험생들에게도 무례한 일"이라며 반발하고 있는데요.
온라인에서 진행되고 있는 공학 전환 중단 촉구 서명 운동에는 지금까지 4만 명 이상이 동의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잇슈 SNS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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