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내일 6·25 전쟁 75주년…특별한 희생에 충분한 보상과 예우”
입력 2025.06.24 (11:06)
수정 2025.06.24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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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6·25 전쟁 75주년을 앞두고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특별한 희생을 치른 분들에 대해서는 충분한 보상과 예우가 있는지 점검해보고 가능한 방법부터 한 번 더 찾았으면 좋겠단 생각이 든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24일) 오전 10시 용산 대통령실에서 제27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안보는 너무 중요한 일이기도 하고 일상적이어서 느낌이 잘 안 오지만 우리 공동체 가치를 지키는 문제로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싸우지 않고 이기는 게 더 중요하고 가장 확실한 안보는 싸울 필요가 없는 상태, 평화를 만드는 것”이라며 “평화를 만드는 것은 정치가 해야 할 일인데 불가피하게 싸워야 될 일이 발생하면 현장에서 싸우는 것은 언제나 우리 힘없는 국민들”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공동체 모두를 위해 희생을 치른 어떤 사람 또는 집단과 지역에 상응하는 보상을 충분히 했느냐란 점에서 저는 그러지 못했던 것 같다”며 “그래서 우리 사회 일각에선 ‘약은 사람은 잘 빠져나가고 힘없는 사람만 희생당한다’, 그런 억울한 심정들도 광범위하게 있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또 “안보라고 하는 게 지금 경제 문제하고 직결돼 있어서 정치 구호처럼 들리는 ‘평화가 경제고 평화가 밥이다’, 이런 이야기가 현실이 됐다”며 “한반도 평화 체제를 구축하는 일, 안보를 튼튼하게 하는 일은 우리가 신경써야 될 중요한 일이고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특별한 희생을 치른 그분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을 표하는 그런 의미 있는 날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대통령은 오늘(24일) 오전 10시 용산 대통령실에서 제27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안보는 너무 중요한 일이기도 하고 일상적이어서 느낌이 잘 안 오지만 우리 공동체 가치를 지키는 문제로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싸우지 않고 이기는 게 더 중요하고 가장 확실한 안보는 싸울 필요가 없는 상태, 평화를 만드는 것”이라며 “평화를 만드는 것은 정치가 해야 할 일인데 불가피하게 싸워야 될 일이 발생하면 현장에서 싸우는 것은 언제나 우리 힘없는 국민들”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공동체 모두를 위해 희생을 치른 어떤 사람 또는 집단과 지역에 상응하는 보상을 충분히 했느냐란 점에서 저는 그러지 못했던 것 같다”며 “그래서 우리 사회 일각에선 ‘약은 사람은 잘 빠져나가고 힘없는 사람만 희생당한다’, 그런 억울한 심정들도 광범위하게 있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또 “안보라고 하는 게 지금 경제 문제하고 직결돼 있어서 정치 구호처럼 들리는 ‘평화가 경제고 평화가 밥이다’, 이런 이야기가 현실이 됐다”며 “한반도 평화 체제를 구축하는 일, 안보를 튼튼하게 하는 일은 우리가 신경써야 될 중요한 일이고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특별한 희생을 치른 그분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을 표하는 그런 의미 있는 날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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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대통령 “내일 6·25 전쟁 75주년…특별한 희생에 충분한 보상과 예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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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6-24 11:06:25
- 수정2025-06-24 11:07:27

이재명 대통령은 6·25 전쟁 75주년을 앞두고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특별한 희생을 치른 분들에 대해서는 충분한 보상과 예우가 있는지 점검해보고 가능한 방법부터 한 번 더 찾았으면 좋겠단 생각이 든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24일) 오전 10시 용산 대통령실에서 제27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안보는 너무 중요한 일이기도 하고 일상적이어서 느낌이 잘 안 오지만 우리 공동체 가치를 지키는 문제로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싸우지 않고 이기는 게 더 중요하고 가장 확실한 안보는 싸울 필요가 없는 상태, 평화를 만드는 것”이라며 “평화를 만드는 것은 정치가 해야 할 일인데 불가피하게 싸워야 될 일이 발생하면 현장에서 싸우는 것은 언제나 우리 힘없는 국민들”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공동체 모두를 위해 희생을 치른 어떤 사람 또는 집단과 지역에 상응하는 보상을 충분히 했느냐란 점에서 저는 그러지 못했던 것 같다”며 “그래서 우리 사회 일각에선 ‘약은 사람은 잘 빠져나가고 힘없는 사람만 희생당한다’, 그런 억울한 심정들도 광범위하게 있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또 “안보라고 하는 게 지금 경제 문제하고 직결돼 있어서 정치 구호처럼 들리는 ‘평화가 경제고 평화가 밥이다’, 이런 이야기가 현실이 됐다”며 “한반도 평화 체제를 구축하는 일, 안보를 튼튼하게 하는 일은 우리가 신경써야 될 중요한 일이고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특별한 희생을 치른 그분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을 표하는 그런 의미 있는 날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대통령은 오늘(24일) 오전 10시 용산 대통령실에서 제27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안보는 너무 중요한 일이기도 하고 일상적이어서 느낌이 잘 안 오지만 우리 공동체 가치를 지키는 문제로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싸우지 않고 이기는 게 더 중요하고 가장 확실한 안보는 싸울 필요가 없는 상태, 평화를 만드는 것”이라며 “평화를 만드는 것은 정치가 해야 할 일인데 불가피하게 싸워야 될 일이 발생하면 현장에서 싸우는 것은 언제나 우리 힘없는 국민들”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공동체 모두를 위해 희생을 치른 어떤 사람 또는 집단과 지역에 상응하는 보상을 충분히 했느냐란 점에서 저는 그러지 못했던 것 같다”며 “그래서 우리 사회 일각에선 ‘약은 사람은 잘 빠져나가고 힘없는 사람만 희생당한다’, 그런 억울한 심정들도 광범위하게 있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또 “안보라고 하는 게 지금 경제 문제하고 직결돼 있어서 정치 구호처럼 들리는 ‘평화가 경제고 평화가 밥이다’, 이런 이야기가 현실이 됐다”며 “한반도 평화 체제를 구축하는 일, 안보를 튼튼하게 하는 일은 우리가 신경써야 될 중요한 일이고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특별한 희생을 치른 그분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을 표하는 그런 의미 있는 날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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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서영 기자 belles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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