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벽 붕괴’ 수원 다세대주택 복구 완료…주민 복귀

입력 2025.06.24 (14:29) 수정 2025.06.24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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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벽이 부풀어 오른 뒤 일부가 붕괴한 경기 수원시의 한 다세대주택에 대한 복구가 마무리됐습니다.

이에 따라 안전 우려로 시가 마련한 임시거주지에 머무르던 주민 9명도 모두 귀가했습니다.

시는 무너져 내린 벽돌 외벽을 경량 패널로 교체하는 등 복구 작업이 지난 16일 완료됐으며 시가 복구비의 80%를 지원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20일 1990년 준공한 4층짜리 다세대주택의 외벽이 부풀어 오른데 이어 26일 외벽 일부가 붕괴했으나 떨어진 벽돌은 미리 설치한 안전망으로 쏟아져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이곳에 살던 주민 8가구 10명은 외벽이 부푼 직후 집을 빠져나왔으며 일부는 시가 제공한 숙박시설에서 지내왔습니다.

시는 민간 건축안전자문단을 현장에 투입해 상황을 점검하고 안전성을 점검한 결과 건물 안전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결론 내렸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수원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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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벽 붕괴’ 수원 다세대주택 복구 완료…주민 복귀
    • 입력 2025-06-24 14:29:38
    • 수정2025-06-24 14:31:43
    사회
외벽이 부풀어 오른 뒤 일부가 붕괴한 경기 수원시의 한 다세대주택에 대한 복구가 마무리됐습니다.

이에 따라 안전 우려로 시가 마련한 임시거주지에 머무르던 주민 9명도 모두 귀가했습니다.

시는 무너져 내린 벽돌 외벽을 경량 패널로 교체하는 등 복구 작업이 지난 16일 완료됐으며 시가 복구비의 80%를 지원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20일 1990년 준공한 4층짜리 다세대주택의 외벽이 부풀어 오른데 이어 26일 외벽 일부가 붕괴했으나 떨어진 벽돌은 미리 설치한 안전망으로 쏟아져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이곳에 살던 주민 8가구 10명은 외벽이 부푼 직후 집을 빠져나왔으며 일부는 시가 제공한 숙박시설에서 지내왔습니다.

시는 민간 건축안전자문단을 현장에 투입해 상황을 점검하고 안전성을 점검한 결과 건물 안전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결론 내렸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수원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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