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초등교사가 학생에게 폭언”…교육당국 조사
입력 2025.06.24 (16:46)
수정 2025.06.24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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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한 초등학교 교사가 학생들에게 과도하게 폭언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교육 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제주시교육지원청은 최근 제주 모 초등학교 교사가 일부 학생들에게 부적절한 언행 등을 했다는 신고를 지난 16일 국민신문고에서 접수해, 즉각 학교 현장을 방문하는 등 사실 관계를 파악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신고에는 이달 12일 해당 교사가 자신에 대해 얘기했단 이유로 하교하는 학생들을 지하로 데려가 흉기를 언급하는 등 폭언했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해당 교사는 피해 학생들의 담임 교사는 아니다”라며 “교직원 관리 감독 책임자인 해당 학교장을 중심으로 내부 조사와 함께, 학생 심리 상담 지원 등 보호 조치가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학교 측은 학부모들의 분리 조치 요구에 따라 이 교사를 이달 말까지 병가·연가 조치했습니다.
시교육지원청은 “학교 측에서 이번 일과 관련해 최근 학부모 간담회를 여는 등 지속해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라며, 해당 교사에 대해서는 조사 결과에 따라 인사 조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제주시교육지원청 제공]
제주시교육지원청은 최근 제주 모 초등학교 교사가 일부 학생들에게 부적절한 언행 등을 했다는 신고를 지난 16일 국민신문고에서 접수해, 즉각 학교 현장을 방문하는 등 사실 관계를 파악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신고에는 이달 12일 해당 교사가 자신에 대해 얘기했단 이유로 하교하는 학생들을 지하로 데려가 흉기를 언급하는 등 폭언했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해당 교사는 피해 학생들의 담임 교사는 아니다”라며 “교직원 관리 감독 책임자인 해당 학교장을 중심으로 내부 조사와 함께, 학생 심리 상담 지원 등 보호 조치가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학교 측은 학부모들의 분리 조치 요구에 따라 이 교사를 이달 말까지 병가·연가 조치했습니다.
시교육지원청은 “학교 측에서 이번 일과 관련해 최근 학부모 간담회를 여는 등 지속해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라며, 해당 교사에 대해서는 조사 결과에 따라 인사 조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제주시교육지원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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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서 초등교사가 학생에게 폭언”…교육당국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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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6-24 16:46:49
- 수정2025-06-24 16:54:18

제주에서 한 초등학교 교사가 학생들에게 과도하게 폭언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교육 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제주시교육지원청은 최근 제주 모 초등학교 교사가 일부 학생들에게 부적절한 언행 등을 했다는 신고를 지난 16일 국민신문고에서 접수해, 즉각 학교 현장을 방문하는 등 사실 관계를 파악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신고에는 이달 12일 해당 교사가 자신에 대해 얘기했단 이유로 하교하는 학생들을 지하로 데려가 흉기를 언급하는 등 폭언했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해당 교사는 피해 학생들의 담임 교사는 아니다”라며 “교직원 관리 감독 책임자인 해당 학교장을 중심으로 내부 조사와 함께, 학생 심리 상담 지원 등 보호 조치가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학교 측은 학부모들의 분리 조치 요구에 따라 이 교사를 이달 말까지 병가·연가 조치했습니다.
시교육지원청은 “학교 측에서 이번 일과 관련해 최근 학부모 간담회를 여는 등 지속해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라며, 해당 교사에 대해서는 조사 결과에 따라 인사 조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제주시교육지원청 제공]
제주시교육지원청은 최근 제주 모 초등학교 교사가 일부 학생들에게 부적절한 언행 등을 했다는 신고를 지난 16일 국민신문고에서 접수해, 즉각 학교 현장을 방문하는 등 사실 관계를 파악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신고에는 이달 12일 해당 교사가 자신에 대해 얘기했단 이유로 하교하는 학생들을 지하로 데려가 흉기를 언급하는 등 폭언했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해당 교사는 피해 학생들의 담임 교사는 아니다”라며 “교직원 관리 감독 책임자인 해당 학교장을 중심으로 내부 조사와 함께, 학생 심리 상담 지원 등 보호 조치가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학교 측은 학부모들의 분리 조치 요구에 따라 이 교사를 이달 말까지 병가·연가 조치했습니다.
시교육지원청은 “학교 측에서 이번 일과 관련해 최근 학부모 간담회를 여는 등 지속해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라며, 해당 교사에 대해서는 조사 결과에 따라 인사 조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제주시교육지원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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