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리그 도전’ 이어가는 고우석, 디트로이트와 마이너 계약

입력 2025.06.25 (10:10) 수정 2025.06.25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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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 마이애미에서 방출된 고우석이 디트로이트에서 빅리그행을 향한 도전을 이어가기로 결정했습니다.

디트로이트 프리 프레스 등 현지 언론은 오늘(25일) 디트로이트 구단이 불펜 전력 보강을 위해 고우석과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습니다.

디트로이트 산하 트리플A 구단인 털리도 머드헨스에 배정된 고우석은 최근 홈구장이 있는 오하이오주 털리도에 도착해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지난해 1월 샌디에이고와 2년 총액 450만 달러, 우리 돈 약 61억 원의 계약을 체결한 고우석은 불과 4개월 만에 마이애미로 트레이드됐습니다.

빅리그에 올라가지 못한 채 미국 생활 첫해를 보낸 고우석은 올해 스프링캠프 도중 오른손 검지가 부러지는 부상을 당하는 등 시련을 겪었고 최근엔 방출 통보를 받았습니다.

고우석의 마이너리그 통산 성적은 2시즌 56경기 4승 4패, 3세이브, 5홀드, 평균자책점 5.99입니다.

고우석은 디트로이트 입단으로 KBO리그 복귀 대신 빅리그 무대를 향한 도전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분명하게 밝혔습니다.

고우석이 입단한 디트로이트는 현재 49승 30패 승률 0.620으로 MLB 전체 승률 1위를 달리는 강팀입니다.

강력한 선발진과 타선은 강점으로 꼽히지만, 불펜은 선발에 비해 약점이라는 평가를 받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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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6-25 10:10:05
    • 수정2025-06-25 10: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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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로이트 프리 프레스 등 현지 언론은 오늘(25일) 디트로이트 구단이 불펜 전력 보강을 위해 고우석과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습니다.

디트로이트 산하 트리플A 구단인 털리도 머드헨스에 배정된 고우석은 최근 홈구장이 있는 오하이오주 털리도에 도착해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지난해 1월 샌디에이고와 2년 총액 450만 달러, 우리 돈 약 61억 원의 계약을 체결한 고우석은 불과 4개월 만에 마이애미로 트레이드됐습니다.

빅리그에 올라가지 못한 채 미국 생활 첫해를 보낸 고우석은 올해 스프링캠프 도중 오른손 검지가 부러지는 부상을 당하는 등 시련을 겪었고 최근엔 방출 통보를 받았습니다.

고우석의 마이너리그 통산 성적은 2시즌 56경기 4승 4패, 3세이브, 5홀드, 평균자책점 5.99입니다.

고우석은 디트로이트 입단으로 KBO리그 복귀 대신 빅리그 무대를 향한 도전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분명하게 밝혔습니다.

고우석이 입단한 디트로이트는 현재 49승 30패 승률 0.620으로 MLB 전체 승률 1위를 달리는 강팀입니다.

강력한 선발진과 타선은 강점으로 꼽히지만, 불펜은 선발에 비해 약점이라는 평가를 받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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