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아파트 화재’로 중상입고 치료받던 7살 동생도 숨져

입력 2025.06.25 (14:25) 수정 2025.06.25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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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4일) 새벽 부산 부산진구 아파트 화재로 자매 중 10살 초등학생이 숨진 데 이어, 중상을 입고 병원 치료를 받던 7살 동생도 오늘 오전 숨졌습니다.

경찰은 앞서 숨진 10살 초등학생에 대한 부검을 실시한 결과,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인한 질식사로 판명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현장 합동 감식 결과, 불은 거실 내 컴퓨터 등 전자기기 전원선을 꽂아둔 콘센트 주변에서 시작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번 화재는 부모가 청소일을 하기 위해 새벽에 잠든 자매를 집에 두고 나선 지 10여 분 만에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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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6-25 14:25:33
    • 수정2025-06-25 14:33:07
    사회
어제(24일) 새벽 부산 부산진구 아파트 화재로 자매 중 10살 초등학생이 숨진 데 이어, 중상을 입고 병원 치료를 받던 7살 동생도 오늘 오전 숨졌습니다.

경찰은 앞서 숨진 10살 초등학생에 대한 부검을 실시한 결과,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인한 질식사로 판명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현장 합동 감식 결과, 불은 거실 내 컴퓨터 등 전자기기 전원선을 꽂아둔 콘센트 주변에서 시작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번 화재는 부모가 청소일을 하기 위해 새벽에 잠든 자매를 집에 두고 나선 지 10여 분 만에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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