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 두고 비난 봇물…아마존 창업자 결국 ‘백기’ [맵 브리핑]
입력 2025.06.25 (15:39)
수정 2025.06.25 (17:0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지구촌의 다양한 소식을 전해드리는 월드 플러스입니다.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가 결혼식을 베네치아에서 치른다고 예고했죠.
이를 두고 비난이 계속 쏟아지자, 결국 장소를 옮겼습니다.
이탈리아 베네치아의 산마르코 광장에서 사람들이 대형 현수막을 펼칩니다.
그 위엔 제프 베이조스의 사진과 함께 '결혼식을 위해 베네치아를 빌릴 수 있다면 세금을 더 많이 내야 한다'는 문구가 적혀있습니다.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와 영국 시민단체, '모두가 일론 머스크를 싫어해'가 시위를 진행한 건데요.
이탈리아 베네치아 중심가인 카나레조 지구에서 열릴 예정이던 베이조스의 초호화 결혼식에 반기를 든 겁니다.
이들뿐만 아니라 현지 시민단체들을 중심으로 억만장자가 베네치아를 놀이터로 삼는다며 반대 시위가 이어졌고요.
결혼식 당일에는 하객 진입 저지 시위도 예고됐는데요.
결국 베이조스가 백기를 들고 결혼식 장소를 베네치아 중심가가 아닌 외곽으로 옮기기로 결정한 거로 알려졌습니다.
현지 시민단체, '베이조스를 위한 공간은 없다' 측은 BBC와의 인터뷰에서 평범한 시민들이 힘을 모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사람을 몰아냈다며 환호했습니다.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가 결혼식을 베네치아에서 치른다고 예고했죠.
이를 두고 비난이 계속 쏟아지자, 결국 장소를 옮겼습니다.
이탈리아 베네치아의 산마르코 광장에서 사람들이 대형 현수막을 펼칩니다.
그 위엔 제프 베이조스의 사진과 함께 '결혼식을 위해 베네치아를 빌릴 수 있다면 세금을 더 많이 내야 한다'는 문구가 적혀있습니다.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와 영국 시민단체, '모두가 일론 머스크를 싫어해'가 시위를 진행한 건데요.
이탈리아 베네치아 중심가인 카나레조 지구에서 열릴 예정이던 베이조스의 초호화 결혼식에 반기를 든 겁니다.
이들뿐만 아니라 현지 시민단체들을 중심으로 억만장자가 베네치아를 놀이터로 삼는다며 반대 시위가 이어졌고요.
결혼식 당일에는 하객 진입 저지 시위도 예고됐는데요.
결국 베이조스가 백기를 들고 결혼식 장소를 베네치아 중심가가 아닌 외곽으로 옮기기로 결정한 거로 알려졌습니다.
현지 시민단체, '베이조스를 위한 공간은 없다' 측은 BBC와의 인터뷰에서 평범한 시민들이 힘을 모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사람을 몰아냈다며 환호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결혼식 두고 비난 봇물…아마존 창업자 결국 ‘백기’ [맵 브리핑]
-
- 입력 2025-06-25 15:39:06
- 수정2025-06-25 17:04:42

지구촌의 다양한 소식을 전해드리는 월드 플러스입니다.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가 결혼식을 베네치아에서 치른다고 예고했죠.
이를 두고 비난이 계속 쏟아지자, 결국 장소를 옮겼습니다.
이탈리아 베네치아의 산마르코 광장에서 사람들이 대형 현수막을 펼칩니다.
그 위엔 제프 베이조스의 사진과 함께 '결혼식을 위해 베네치아를 빌릴 수 있다면 세금을 더 많이 내야 한다'는 문구가 적혀있습니다.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와 영국 시민단체, '모두가 일론 머스크를 싫어해'가 시위를 진행한 건데요.
이탈리아 베네치아 중심가인 카나레조 지구에서 열릴 예정이던 베이조스의 초호화 결혼식에 반기를 든 겁니다.
이들뿐만 아니라 현지 시민단체들을 중심으로 억만장자가 베네치아를 놀이터로 삼는다며 반대 시위가 이어졌고요.
결혼식 당일에는 하객 진입 저지 시위도 예고됐는데요.
결국 베이조스가 백기를 들고 결혼식 장소를 베네치아 중심가가 아닌 외곽으로 옮기기로 결정한 거로 알려졌습니다.
현지 시민단체, '베이조스를 위한 공간은 없다' 측은 BBC와의 인터뷰에서 평범한 시민들이 힘을 모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사람을 몰아냈다며 환호했습니다.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가 결혼식을 베네치아에서 치른다고 예고했죠.
이를 두고 비난이 계속 쏟아지자, 결국 장소를 옮겼습니다.
이탈리아 베네치아의 산마르코 광장에서 사람들이 대형 현수막을 펼칩니다.
그 위엔 제프 베이조스의 사진과 함께 '결혼식을 위해 베네치아를 빌릴 수 있다면 세금을 더 많이 내야 한다'는 문구가 적혀있습니다.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와 영국 시민단체, '모두가 일론 머스크를 싫어해'가 시위를 진행한 건데요.
이탈리아 베네치아 중심가인 카나레조 지구에서 열릴 예정이던 베이조스의 초호화 결혼식에 반기를 든 겁니다.
이들뿐만 아니라 현지 시민단체들을 중심으로 억만장자가 베네치아를 놀이터로 삼는다며 반대 시위가 이어졌고요.
결혼식 당일에는 하객 진입 저지 시위도 예고됐는데요.
결국 베이조스가 백기를 들고 결혼식 장소를 베네치아 중심가가 아닌 외곽으로 옮기기로 결정한 거로 알려졌습니다.
현지 시민단체, '베이조스를 위한 공간은 없다' 측은 BBC와의 인터뷰에서 평범한 시민들이 힘을 모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사람을 몰아냈다며 환호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