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인천서 라이터로 초등생 위협하고 침 뱉은 중학생 2명 송치

입력 2025.06.25 (19:08) 수정 2025.06.25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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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에게 침을 뱉고 라이터로 위협한 중학생 두 명이 인천가정법원 소년부에 송치됐습니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어제(24일) 특수폭행 혐의로 중학생 A 군과 B 양을 송치했다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1일 오후 5시쯤, 인천 연수구 한 피시방에서 초등학생의 옷에 라이터로 불을 붙이려고 하거나, 침을 뱉은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피시방에서 초등학생이 사용하던 자리를 빼앗으려고 하는 과정에서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이들 모두 만 10살 이상에서 14살 미만의 촉법소년인 만큼, 소년보호사건으로 가정법원에 송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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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6-25 19:08:51
    • 수정2025-06-25 19:51:54
    사회
초등학생에게 침을 뱉고 라이터로 위협한 중학생 두 명이 인천가정법원 소년부에 송치됐습니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어제(24일) 특수폭행 혐의로 중학생 A 군과 B 양을 송치했다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1일 오후 5시쯤, 인천 연수구 한 피시방에서 초등학생의 옷에 라이터로 불을 붙이려고 하거나, 침을 뱉은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피시방에서 초등학생이 사용하던 자리를 빼앗으려고 하는 과정에서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이들 모두 만 10살 이상에서 14살 미만의 촉법소년인 만큼, 소년보호사건으로 가정법원에 송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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