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안동] 김대진 도의원 “경북 투자유치 지역 편중 심해” 외

입력 2025.06.25 (19:22) 수정 2025.06.25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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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진 경북도의원이 경북도 투자유치의 지역 편중이 심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김 의원은 어제 열린 제356회 경북도의회 제1차 정례회 5분 자유발언에서 경북이 민선 8기 이후 30조 천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지만 포항과 구미, 영천에 70% 넘게 집중됐고 북부권 9개 시군은 7%에 불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안동의 투자유치 비중은 1%에 머물렀고, 특히 바이오산업 투자유치 비중은 0.18%에 불과했다며 균형발전을 위한 균형 있는 투자유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영주 납 폐기물 공장’ 주민 토론회 취소

영주에서 납 폐기물 공장 설립에 대한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어제 저녁 영주시민회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주민 토론회가 취소됐습니다.

영주시는 행사를 주최한 영주시 납 공장반대시민연대가, 핵심 패널 불참 등의 이유로 토론회 연기를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토론회는 국회의원과 영주시, 시의회, 시민단체 관계자들이 패널로 참석할 예정이었습니다.

한편, 납 공장 반대 시민단체는 내일 오후 영주역 광장에서 대규모 집회를 엽니다.

안동시, ‘소비자 친화 행정’ 부문 대상 수상

안동시가 2025 대한민국 소비자 대상에서 소비자 친화 행정 부문 대상을 받았습니다.

대한민국 소비자 대상은 소비자 권익 증진과 공정한 소비 환경 조성에 기여한 기관과 기업을 시상하는 행사로, 소비자 친화 행정 부문은 살기 좋은 소비자 중심 사회 실현에 앞장선 지자체에 수여됩니다.

안동시는 이번 시상에서 안동사랑 상품권 부정 유통 관리와 안정적인 지역 물가 관리, 다양한 소비 촉진 프로그램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경북전문대, 재학생 해외 연수 활발

경북전문대학교가 방학을 맞아 재학생들에게 다양한 해외 연수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경북전문대학교 철도전기공학과 재학생 15명은 최근 6일간의 일정으로 해외 선진 철도 기술과 시스템의 이해를 주제로 일본 철도 관련 시설에서 연수를 진행했습니다.

또 작업치료과 재학생 16명은 싱가포르 트레이닝 센터에서 '가정방문 재활 자격증 취득 연수'를 받았고, 우즈베키스탄에서는 14명의 재학생이 참여하는 글로벌 진로 체험 행사가 진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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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기는 안동] 김대진 도의원 “경북 투자유치 지역 편중 심해” 외
    • 입력 2025-06-25 19:22:44
    • 수정2025-06-25 19:38:40
    뉴스7(대구)
김대진 경북도의원이 경북도 투자유치의 지역 편중이 심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김 의원은 어제 열린 제356회 경북도의회 제1차 정례회 5분 자유발언에서 경북이 민선 8기 이후 30조 천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지만 포항과 구미, 영천에 70% 넘게 집중됐고 북부권 9개 시군은 7%에 불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안동의 투자유치 비중은 1%에 머물렀고, 특히 바이오산업 투자유치 비중은 0.18%에 불과했다며 균형발전을 위한 균형 있는 투자유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영주 납 폐기물 공장’ 주민 토론회 취소

영주에서 납 폐기물 공장 설립에 대한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어제 저녁 영주시민회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주민 토론회가 취소됐습니다.

영주시는 행사를 주최한 영주시 납 공장반대시민연대가, 핵심 패널 불참 등의 이유로 토론회 연기를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토론회는 국회의원과 영주시, 시의회, 시민단체 관계자들이 패널로 참석할 예정이었습니다.

한편, 납 공장 반대 시민단체는 내일 오후 영주역 광장에서 대규모 집회를 엽니다.

안동시, ‘소비자 친화 행정’ 부문 대상 수상

안동시가 2025 대한민국 소비자 대상에서 소비자 친화 행정 부문 대상을 받았습니다.

대한민국 소비자 대상은 소비자 권익 증진과 공정한 소비 환경 조성에 기여한 기관과 기업을 시상하는 행사로, 소비자 친화 행정 부문은 살기 좋은 소비자 중심 사회 실현에 앞장선 지자체에 수여됩니다.

안동시는 이번 시상에서 안동사랑 상품권 부정 유통 관리와 안정적인 지역 물가 관리, 다양한 소비 촉진 프로그램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경북전문대, 재학생 해외 연수 활발

경북전문대학교가 방학을 맞아 재학생들에게 다양한 해외 연수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경북전문대학교 철도전기공학과 재학생 15명은 최근 6일간의 일정으로 해외 선진 철도 기술과 시스템의 이해를 주제로 일본 철도 관련 시설에서 연수를 진행했습니다.

또 작업치료과 재학생 16명은 싱가포르 트레이닝 센터에서 '가정방문 재활 자격증 취득 연수'를 받았고, 우즈베키스탄에서는 14명의 재학생이 참여하는 글로벌 진로 체험 행사가 진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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