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단신] “영웅들의 뜻 이어갈 것” 75주년 6·25전쟁 기념식 열려 외
입력 2025.06.25 (19:28)
수정 2025.06.25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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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 단신입니다.
6·25 전쟁 75주년 기념식이 오늘 사라봉다목적체육관에서 열렸습니다.
기념식에는 6·25 참전용사와 유족 등 6백여 명이 참석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호국영령의 희생을 기렸습니다.
국외 공무 출장 중인 오영훈 지사를 대신해 참석한 김애숙 정무부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제주는 제1훈련소를 비롯해 해병대 3·4기 참전, 후방 연대 등 전쟁의 중심에 있었던 지역"이라며 "영웅들이 뜻을 제주가 이어가겠다"고 했습니다.
제주지역 도시가스 보급 5년 만에 요금인상 추진
도시가스가 보급된 뒤 5년 만에 처음으로 요금 인상이 추진됩니다.
제주도는 최근 가정용 기본요금을 월 750원에서 1,000원으로 올리는 걸 포함해 사용량에 따른 단가 인상 등 도시가스 요금을 평균 1.87% 올리는 인상안을 물가대책위원회 안건으로 올릴 계획입니다.
이번 인상은 배관망 확대 등 사업자의 비용 상승에 따른 것으로 전해졌는데, 물가대책위 심의는 이달 30일 열릴 예정입니다.
현재 도내에서 도시가스를 사용하는 가구는 전체 27만 8천여 가구 가운데 5만 7천여 가구로, 보급 5년 만에 20%를 넘어섰습니다.
제주도, 버스요금 인상 논의 내년으로 연기
제주도가 버스요금 인상 관련 결정을 내년으로 연기하기로 했습니다.
제주도는 요금 인상안에 대한 검토 결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들의 상황을 고려해 버스요금 할인정책 등을 추가로 보완한 뒤 요금 인상 시기 등을 내년에 다시 검토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제주도에서 11년 만에 인상을 추진해온 버스요금은 간선과 지선 버스의 기준 요금을 현재 천2백 원에서 3백 원 올려 천5백 원으로 조정하는 방안을 담고 있습니다.
제주 소비자 심리지수 1년 11개월만에 낙관 전환
제주 소비자들의 경제상황 인식이 1년 11개월 만에 낙관적으로 돌아섰습니다.
한국은행 제주본부의 제주지역 소비자 동향조사 결과를 보면 이달 소비자 심리지수는 전달보다 7.7p 오른 103.1를 기록했습니다.
지역 소비자 심리지수가 기준치 100을 넘은 건 2023년 7월 이후 1년 11개월 만입니다.
세부적으로는 앞으로 6개월 뒤에는 생활형편과 경기 상황이 나아질 것이라고 보는 답변이 늘면서 심리지수의 상승세를 이끈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6·25 전쟁 75주년 기념식이 오늘 사라봉다목적체육관에서 열렸습니다.
기념식에는 6·25 참전용사와 유족 등 6백여 명이 참석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호국영령의 희생을 기렸습니다.
국외 공무 출장 중인 오영훈 지사를 대신해 참석한 김애숙 정무부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제주는 제1훈련소를 비롯해 해병대 3·4기 참전, 후방 연대 등 전쟁의 중심에 있었던 지역"이라며 "영웅들이 뜻을 제주가 이어가겠다"고 했습니다.
제주지역 도시가스 보급 5년 만에 요금인상 추진
도시가스가 보급된 뒤 5년 만에 처음으로 요금 인상이 추진됩니다.
제주도는 최근 가정용 기본요금을 월 750원에서 1,000원으로 올리는 걸 포함해 사용량에 따른 단가 인상 등 도시가스 요금을 평균 1.87% 올리는 인상안을 물가대책위원회 안건으로 올릴 계획입니다.
이번 인상은 배관망 확대 등 사업자의 비용 상승에 따른 것으로 전해졌는데, 물가대책위 심의는 이달 30일 열릴 예정입니다.
현재 도내에서 도시가스를 사용하는 가구는 전체 27만 8천여 가구 가운데 5만 7천여 가구로, 보급 5년 만에 20%를 넘어섰습니다.
제주도, 버스요금 인상 논의 내년으로 연기
제주도가 버스요금 인상 관련 결정을 내년으로 연기하기로 했습니다.
제주도는 요금 인상안에 대한 검토 결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들의 상황을 고려해 버스요금 할인정책 등을 추가로 보완한 뒤 요금 인상 시기 등을 내년에 다시 검토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제주도에서 11년 만에 인상을 추진해온 버스요금은 간선과 지선 버스의 기준 요금을 현재 천2백 원에서 3백 원 올려 천5백 원으로 조정하는 방안을 담고 있습니다.
제주 소비자 심리지수 1년 11개월만에 낙관 전환
제주 소비자들의 경제상황 인식이 1년 11개월 만에 낙관적으로 돌아섰습니다.
한국은행 제주본부의 제주지역 소비자 동향조사 결과를 보면 이달 소비자 심리지수는 전달보다 7.7p 오른 103.1를 기록했습니다.
지역 소비자 심리지수가 기준치 100을 넘은 건 2023년 7월 이후 1년 11개월 만입니다.
세부적으로는 앞으로 6개월 뒤에는 생활형편과 경기 상황이 나아질 것이라고 보는 답변이 늘면서 심리지수의 상승세를 이끈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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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단신] “영웅들의 뜻 이어갈 것” 75주년 6·25전쟁 기념식 열려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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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6-25 19:28:29
- 수정2025-06-25 19:54:49

오늘의 주요 단신입니다.
6·25 전쟁 75주년 기념식이 오늘 사라봉다목적체육관에서 열렸습니다.
기념식에는 6·25 참전용사와 유족 등 6백여 명이 참석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호국영령의 희생을 기렸습니다.
국외 공무 출장 중인 오영훈 지사를 대신해 참석한 김애숙 정무부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제주는 제1훈련소를 비롯해 해병대 3·4기 참전, 후방 연대 등 전쟁의 중심에 있었던 지역"이라며 "영웅들이 뜻을 제주가 이어가겠다"고 했습니다.
제주지역 도시가스 보급 5년 만에 요금인상 추진
도시가스가 보급된 뒤 5년 만에 처음으로 요금 인상이 추진됩니다.
제주도는 최근 가정용 기본요금을 월 750원에서 1,000원으로 올리는 걸 포함해 사용량에 따른 단가 인상 등 도시가스 요금을 평균 1.87% 올리는 인상안을 물가대책위원회 안건으로 올릴 계획입니다.
이번 인상은 배관망 확대 등 사업자의 비용 상승에 따른 것으로 전해졌는데, 물가대책위 심의는 이달 30일 열릴 예정입니다.
현재 도내에서 도시가스를 사용하는 가구는 전체 27만 8천여 가구 가운데 5만 7천여 가구로, 보급 5년 만에 20%를 넘어섰습니다.
제주도, 버스요금 인상 논의 내년으로 연기
제주도가 버스요금 인상 관련 결정을 내년으로 연기하기로 했습니다.
제주도는 요금 인상안에 대한 검토 결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들의 상황을 고려해 버스요금 할인정책 등을 추가로 보완한 뒤 요금 인상 시기 등을 내년에 다시 검토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제주도에서 11년 만에 인상을 추진해온 버스요금은 간선과 지선 버스의 기준 요금을 현재 천2백 원에서 3백 원 올려 천5백 원으로 조정하는 방안을 담고 있습니다.
제주 소비자 심리지수 1년 11개월만에 낙관 전환
제주 소비자들의 경제상황 인식이 1년 11개월 만에 낙관적으로 돌아섰습니다.
한국은행 제주본부의 제주지역 소비자 동향조사 결과를 보면 이달 소비자 심리지수는 전달보다 7.7p 오른 103.1를 기록했습니다.
지역 소비자 심리지수가 기준치 100을 넘은 건 2023년 7월 이후 1년 11개월 만입니다.
세부적으로는 앞으로 6개월 뒤에는 생활형편과 경기 상황이 나아질 것이라고 보는 답변이 늘면서 심리지수의 상승세를 이끈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6·25 전쟁 75주년 기념식이 오늘 사라봉다목적체육관에서 열렸습니다.
기념식에는 6·25 참전용사와 유족 등 6백여 명이 참석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호국영령의 희생을 기렸습니다.
국외 공무 출장 중인 오영훈 지사를 대신해 참석한 김애숙 정무부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제주는 제1훈련소를 비롯해 해병대 3·4기 참전, 후방 연대 등 전쟁의 중심에 있었던 지역"이라며 "영웅들이 뜻을 제주가 이어가겠다"고 했습니다.
제주지역 도시가스 보급 5년 만에 요금인상 추진
도시가스가 보급된 뒤 5년 만에 처음으로 요금 인상이 추진됩니다.
제주도는 최근 가정용 기본요금을 월 750원에서 1,000원으로 올리는 걸 포함해 사용량에 따른 단가 인상 등 도시가스 요금을 평균 1.87% 올리는 인상안을 물가대책위원회 안건으로 올릴 계획입니다.
이번 인상은 배관망 확대 등 사업자의 비용 상승에 따른 것으로 전해졌는데, 물가대책위 심의는 이달 30일 열릴 예정입니다.
현재 도내에서 도시가스를 사용하는 가구는 전체 27만 8천여 가구 가운데 5만 7천여 가구로, 보급 5년 만에 20%를 넘어섰습니다.
제주도, 버스요금 인상 논의 내년으로 연기
제주도가 버스요금 인상 관련 결정을 내년으로 연기하기로 했습니다.
제주도는 요금 인상안에 대한 검토 결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들의 상황을 고려해 버스요금 할인정책 등을 추가로 보완한 뒤 요금 인상 시기 등을 내년에 다시 검토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제주도에서 11년 만에 인상을 추진해온 버스요금은 간선과 지선 버스의 기준 요금을 현재 천2백 원에서 3백 원 올려 천5백 원으로 조정하는 방안을 담고 있습니다.
제주 소비자 심리지수 1년 11개월만에 낙관 전환
제주 소비자들의 경제상황 인식이 1년 11개월 만에 낙관적으로 돌아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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