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동덕여대 점거 시위’ 학생 22명 검찰 송치
입력 2025.06.26 (11:52)
수정 2025.06.26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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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덕여대의 공학 전환 논의에 반대하며 시위에 나섰던 학생 22명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형사기동대는 지난해 동덕여대 공학 전환에 반대하며 시위를 벌인 학생 22명을 재물손괴ㆍ업무방해 등 혐의로 그제(24일)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경찰은 동덕여대 시위 사건과 관련해 38명을 공동재물손괴 등 혐의로 입건해 수사해 왔는데, 송치된 22명을 제외한 16명은 증거 불충분으로 불송치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이로써 고소·고발·진정이 접수된 사건 모두가 처리돼, 경찰 단계에서는 사건이 종결됐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동덕여대 학생들이 지난해 11월 남녀 공학 전환에 반대하며 학교 건물을 점거하고 근조화환을 보내는 등 시위에 나서, 학교 측이 총학생회장 등 20여 명을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이후 동덕여대는 "반목과 불신, 학교 이미지 실추 등 견디기 어려운 내외부적 상황을 체감한다"며 고소를 취하했는데, 경찰은 "해당 사안은 친고죄나 반의사불벌죄에 해당하지 않고, 여타 고발 등도 유효하여 수사를 계속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형사기동대는 지난해 동덕여대 공학 전환에 반대하며 시위를 벌인 학생 22명을 재물손괴ㆍ업무방해 등 혐의로 그제(24일)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경찰은 동덕여대 시위 사건과 관련해 38명을 공동재물손괴 등 혐의로 입건해 수사해 왔는데, 송치된 22명을 제외한 16명은 증거 불충분으로 불송치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이로써 고소·고발·진정이 접수된 사건 모두가 처리돼, 경찰 단계에서는 사건이 종결됐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동덕여대 학생들이 지난해 11월 남녀 공학 전환에 반대하며 학교 건물을 점거하고 근조화환을 보내는 등 시위에 나서, 학교 측이 총학생회장 등 20여 명을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이후 동덕여대는 "반목과 불신, 학교 이미지 실추 등 견디기 어려운 내외부적 상황을 체감한다"며 고소를 취하했는데, 경찰은 "해당 사안은 친고죄나 반의사불벌죄에 해당하지 않고, 여타 고발 등도 유효하여 수사를 계속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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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동덕여대 점거 시위’ 학생 22명 검찰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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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6-26 11:52:29
- 수정2025-06-26 15:18:54

동덕여대의 공학 전환 논의에 반대하며 시위에 나섰던 학생 22명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형사기동대는 지난해 동덕여대 공학 전환에 반대하며 시위를 벌인 학생 22명을 재물손괴ㆍ업무방해 등 혐의로 그제(24일)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경찰은 동덕여대 시위 사건과 관련해 38명을 공동재물손괴 등 혐의로 입건해 수사해 왔는데, 송치된 22명을 제외한 16명은 증거 불충분으로 불송치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이로써 고소·고발·진정이 접수된 사건 모두가 처리돼, 경찰 단계에서는 사건이 종결됐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동덕여대 학생들이 지난해 11월 남녀 공학 전환에 반대하며 학교 건물을 점거하고 근조화환을 보내는 등 시위에 나서, 학교 측이 총학생회장 등 20여 명을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이후 동덕여대는 "반목과 불신, 학교 이미지 실추 등 견디기 어려운 내외부적 상황을 체감한다"며 고소를 취하했는데, 경찰은 "해당 사안은 친고죄나 반의사불벌죄에 해당하지 않고, 여타 고발 등도 유효하여 수사를 계속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형사기동대는 지난해 동덕여대 공학 전환에 반대하며 시위를 벌인 학생 22명을 재물손괴ㆍ업무방해 등 혐의로 그제(24일)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경찰은 동덕여대 시위 사건과 관련해 38명을 공동재물손괴 등 혐의로 입건해 수사해 왔는데, 송치된 22명을 제외한 16명은 증거 불충분으로 불송치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이로써 고소·고발·진정이 접수된 사건 모두가 처리돼, 경찰 단계에서는 사건이 종결됐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동덕여대 학생들이 지난해 11월 남녀 공학 전환에 반대하며 학교 건물을 점거하고 근조화환을 보내는 등 시위에 나서, 학교 측이 총학생회장 등 20여 명을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이후 동덕여대는 "반목과 불신, 학교 이미지 실추 등 견디기 어려운 내외부적 상황을 체감한다"며 고소를 취하했는데, 경찰은 "해당 사안은 친고죄나 반의사불벌죄에 해당하지 않고, 여타 고발 등도 유효하여 수사를 계속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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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재훈 기자 mr.ch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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