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의 2면] ‘오락용 대마초’ 합법화 3년…태국 인기 관광지마다 난리통

입력 2025.06.26 (15:33) 수정 2025.06.26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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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도이체벨레 소식입니다.

태국이 오락용 대마초를 다시 규제하려 한다는 내용입니다.

아시아에서 최초로, 태국은 3년 전 오락용 대마초를 합법화했죠.

그런데 이를 다시 마약으로 분류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합법화 이후, 태국 인기 관광지에는 수만 개의 대마초 상점이 문을 열었다는데요.

제대로 된 규제안을 마련하지 못한 채 우후죽순 늘어난 상점들로 사회적 문제가 발생했단 건데, 특히 젊은 층에서 문제가 심각하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 다시 의료용 대마초만 합법화해야 한단 의견이 나오고 있는데요.

지난 화요일, 태국 보건부는 오락용 대마초의 판매를 금지하고 합법적인 구매를 위해선 의사의 처방전을 요구하는 명령을 발표했습니다.

새로운 규정은 앞으로 며칠 내, 왕립 관보에 게재되는 대로 발효됩니다.

도이체벨레는 새 규정으로 인해 10억 달러, 우리 돈 약 1조 3,600억 원 규모의 오락용 대마초 산업이 영향을 받을 거라 내다봤습니다.

지금까지 뉴스의 2면이었습니다.

그래픽:서수민/자료조사:권애림/영상편집:추예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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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의 2면] ‘오락용 대마초’ 합법화 3년…태국 인기 관광지마다 난리통
    • 입력 2025-06-26 15:33:32
    • 수정2025-06-26 15:42:34
    월드24
다음은 도이체벨레 소식입니다.

태국이 오락용 대마초를 다시 규제하려 한다는 내용입니다.

아시아에서 최초로, 태국은 3년 전 오락용 대마초를 합법화했죠.

그런데 이를 다시 마약으로 분류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합법화 이후, 태국 인기 관광지에는 수만 개의 대마초 상점이 문을 열었다는데요.

제대로 된 규제안을 마련하지 못한 채 우후죽순 늘어난 상점들로 사회적 문제가 발생했단 건데, 특히 젊은 층에서 문제가 심각하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 다시 의료용 대마초만 합법화해야 한단 의견이 나오고 있는데요.

지난 화요일, 태국 보건부는 오락용 대마초의 판매를 금지하고 합법적인 구매를 위해선 의사의 처방전을 요구하는 명령을 발표했습니다.

새로운 규정은 앞으로 며칠 내, 왕립 관보에 게재되는 대로 발효됩니다.

도이체벨레는 새 규정으로 인해 10억 달러, 우리 돈 약 1조 3,600억 원 규모의 오락용 대마초 산업이 영향을 받을 거라 내다봤습니다.

지금까지 뉴스의 2면이었습니다.

그래픽:서수민/자료조사:권애림/영상편집:추예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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