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 연설 마친 이 대통령, 대구탕집 찾아 점심…“골목상권 살아야”

입력 2025.06.26 (15:43) 수정 2025.06.26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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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를 찾아 취임 후 첫 추가경정예산안 시정연설을 마친 이재명 대통령이 용산 대통령실로 돌아와 인근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오늘(26일) "이 대통령이 용산 대통령실 앞의 골목 상권인 대구탕집을 최소한의 경호 인력과 찾아 점심식사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은 '골목 상권이 살아야 경제가 살고 민생이 산다'고 강조하며 점심 식사를 하는 시민과 대화를 나누고 자영업자인 상점 주인과 체감 경제, 민생 경제 현황을 살폈다"고 전했습니다.

또 "이 대통령이 '국회로 넘어간 추경안이 통과해 시민들이 느끼는 삶의 형편이 조금이라도 나아지고 경제회복의 마중물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관련해 이 대통령은 SNS를 통해 "오늘 점심, 대통령실 인근 대구탕집을 방문해 시민들과 함께 식사하며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며 "치열한 생업의 현장에서 버티고 계신 자영업자분들과 시민들의 고충을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러한 어려움이 단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우리 사회 전체의 현실임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며 "골목상권이 살아나야 일자리도 늘어나고, 지역 내 소비가 늘어나면서 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민생의 회복이 곧 경제의 회복"이라며 "국회로 넘어간 추경 예산안이 하루빨리 통과돼 경제회복의 마중물이 되길,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국민 여러분의 삶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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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6-26 15:43:32
    • 수정2025-06-26 21:4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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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를 찾아 취임 후 첫 추가경정예산안 시정연설을 마친 이재명 대통령이 용산 대통령실로 돌아와 인근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오늘(26일) "이 대통령이 용산 대통령실 앞의 골목 상권인 대구탕집을 최소한의 경호 인력과 찾아 점심식사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은 '골목 상권이 살아야 경제가 살고 민생이 산다'고 강조하며 점심 식사를 하는 시민과 대화를 나누고 자영업자인 상점 주인과 체감 경제, 민생 경제 현황을 살폈다"고 전했습니다.

또 "이 대통령이 '국회로 넘어간 추경안이 통과해 시민들이 느끼는 삶의 형편이 조금이라도 나아지고 경제회복의 마중물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관련해 이 대통령은 SNS를 통해 "오늘 점심, 대통령실 인근 대구탕집을 방문해 시민들과 함께 식사하며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며 "치열한 생업의 현장에서 버티고 계신 자영업자분들과 시민들의 고충을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러한 어려움이 단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우리 사회 전체의 현실임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며 "골목상권이 살아나야 일자리도 늘어나고, 지역 내 소비가 늘어나면서 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민생의 회복이 곧 경제의 회복"이라며 "국회로 넘어간 추경 예산안이 하루빨리 통과돼 경제회복의 마중물이 되길,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국민 여러분의 삶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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