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윤 ‘포토라인 거부’에 “내란 수괴 뻔뻔함 용인 안 돼”

입력 2025.06.26 (18:03) 수정 2025.06.26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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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특검팀에 비공개 소환을 요구한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내란 수괴의 뻔뻔함이 정도를 모른다”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 문금주 원내대변인은 오늘(26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윤 전 대통령은) ‘지하 주차장 출입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출석 요구를 수용할 수 없다’, 특혜를 주지 않으면 출석할 수 없다고 배짱을 부리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문 원내대변인은 “윤석열은 전직 대통령으로 초대받아 행사에 참석하는 것이 아니라 내란 수괴 피의자로서 수사를 받기 위해 특검 조사실에 불려 오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포토 라인에 서는 것이 모욕적으로 느껴지느냐”며 “국민은 포토 라인에 설 수 없다며 출석을 거부하는 내란수괴에게 모욕감을 느낀다”고 날을 세웠습니다.

그러면서 “특혜를 바라는 내란 수괴의 뻔뻔함을 더 이상 용인해서는 안 된다”며 “조은석 특검팀은 터무니없는 요구를 하며 출석을 거부하는 윤석열에게 즉각 체포영장을 재청구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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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 윤 ‘포토라인 거부’에 “내란 수괴 뻔뻔함 용인 안 돼”
    • 입력 2025-06-26 18:03:12
    • 수정2025-06-26 18:07:17
    정치
내란 특검팀에 비공개 소환을 요구한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내란 수괴의 뻔뻔함이 정도를 모른다”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 문금주 원내대변인은 오늘(26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윤 전 대통령은) ‘지하 주차장 출입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출석 요구를 수용할 수 없다’, 특혜를 주지 않으면 출석할 수 없다고 배짱을 부리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문 원내대변인은 “윤석열은 전직 대통령으로 초대받아 행사에 참석하는 것이 아니라 내란 수괴 피의자로서 수사를 받기 위해 특검 조사실에 불려 오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포토 라인에 서는 것이 모욕적으로 느껴지느냐”며 “국민은 포토 라인에 설 수 없다며 출석을 거부하는 내란수괴에게 모욕감을 느낀다”고 날을 세웠습니다.

그러면서 “특혜를 바라는 내란 수괴의 뻔뻔함을 더 이상 용인해서는 안 된다”며 “조은석 특검팀은 터무니없는 요구를 하며 출석을 거부하는 윤석열에게 즉각 체포영장을 재청구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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