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컬처] 신세경 악플러 징역 2년 구형…‘이례적 중형’ 이유는?

입력 2025.06.27 (06:47) 수정 2025.06.27 (06:5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잇슈 컬처' 시작합니다.

배우 신세경 씨에 관한 악성 댓글을 단 악플러에게 검찰이 징역형을 구형했습니다.

아직 판결이 나온 건 아니지만 지금까지 악성 댓글 사건들이 주로 벌금형에 그친 것에 비하면 무척 이례적인데요.

무슨 이유인지 전해드립니다.

신세경 씨의 소속사는 어제 공식 입장문을 통해 신세경 씨에 대한 사이버 괴롭힘 혐의로 기소된 피고인 A 씨에게 검찰이 징역 2년을 구형했다고 전했습니다.

A 씨는 수년 동안 각종 인터넷 게시판에 신세경 씨와 주변인을 대상으로 한 협박과 비방 글을 올리다가 지난해 체포됐는데요.

검찰은 A 씨의 범행이 장기간 반복적으로 지속되어 왔고, 신세경 씨의 가족과 지인들까지 피해를 보았다는 점에 주목해 중형을 구형했습니다.

1심 판결을 앞둔 A 씨는 모든 혐의를 인정하고 선처를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소속사는 이번 사건을 포함해 향후에도 악성 댓글에는 선처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잇슈 컬처] 신세경 악플러 징역 2년 구형…‘이례적 중형’ 이유는?
    • 입력 2025-06-27 06:47:53
    • 수정2025-06-27 06:56:22
    뉴스광장 1부
'잇슈 컬처' 시작합니다.

배우 신세경 씨에 관한 악성 댓글을 단 악플러에게 검찰이 징역형을 구형했습니다.

아직 판결이 나온 건 아니지만 지금까지 악성 댓글 사건들이 주로 벌금형에 그친 것에 비하면 무척 이례적인데요.

무슨 이유인지 전해드립니다.

신세경 씨의 소속사는 어제 공식 입장문을 통해 신세경 씨에 대한 사이버 괴롭힘 혐의로 기소된 피고인 A 씨에게 검찰이 징역 2년을 구형했다고 전했습니다.

A 씨는 수년 동안 각종 인터넷 게시판에 신세경 씨와 주변인을 대상으로 한 협박과 비방 글을 올리다가 지난해 체포됐는데요.

검찰은 A 씨의 범행이 장기간 반복적으로 지속되어 왔고, 신세경 씨의 가족과 지인들까지 피해를 보았다는 점에 주목해 중형을 구형했습니다.

1심 판결을 앞둔 A 씨는 모든 혐의를 인정하고 선처를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소속사는 이번 사건을 포함해 향후에도 악성 댓글에는 선처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