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학교 35%만 학생 휴대전화 수거”

울산교육청이 교내에서 학생들의 휴대전화 수거를 권장하고 있지만, 수거 실태는 여전히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안대룡 울산시의원의 서면 질문에 대한 교육청의 답변 자료를 보면, 올해 5월 기준 전체 249개 학교 가운데 휴대전화를 수거하는 학교는 88개교로, 35% 수준에 그쳤습니다.

교육청은 수업 방해를 예방하고, 교사의 교육활동과 학습권 보호 등의 이유로 학생 휴대전화 수거를 권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