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1호선 검단연장선 내일 개통…검단~계양 8분
입력 2025.06.27 (10:30)
수정 2025.06.27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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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지하철 1호선 검단 연장선이 내일(28일) 개통됩니다.
국토교통부는 내일 검단호수공원역에서 계양역 방향으로 출발하는 새벽 5시 30분 첫 차를 시작으로 인천 지하철 1호선 검단 연장선이 개통된다고 밝혔습니다.
총연장 길이 6.8km, 사업비 7,900억 원으로 2019년 12월 착공 이후 5년 반 만에 개통되는 겁니다.
아라역, 신검단중앙역, 검단호수공원역 등 3개 역이 신설됩니다.
그간 검단에서 계양역까지 버스로 40분 정도 소요됐지만, 검단 연장선을 이용하면 8분이 걸려 출퇴근 시간이 크게 단축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검단 연장선에 운행되는 열차는 8칸짜리로 정원은 970명입니다. 다른 도시철도처럼 수도권 통합요금제를 적용받습니다.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와 인천시 등은 환승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계양역에 26명의 안전관리 인력을 배치할 계획입니다.
또, 계양역이 혼잡해질 것에 대비해 계양역 공항철도 노선에 신규 편성 9개를 올해 말까지 투입할 방침입니다. 오는 10월 3개, 12월에 6개 늘립니다.
강희업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은 "내일부터 개통되는 검단 연장선은 오랜 시간 기다려 온 숙원사업"이라며 "서울역 등 도심 접근성이 향상되는 등 검단 지역 교통 편의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대광위 제공]
국토교통부는 내일 검단호수공원역에서 계양역 방향으로 출발하는 새벽 5시 30분 첫 차를 시작으로 인천 지하철 1호선 검단 연장선이 개통된다고 밝혔습니다.
총연장 길이 6.8km, 사업비 7,900억 원으로 2019년 12월 착공 이후 5년 반 만에 개통되는 겁니다.
아라역, 신검단중앙역, 검단호수공원역 등 3개 역이 신설됩니다.
그간 검단에서 계양역까지 버스로 40분 정도 소요됐지만, 검단 연장선을 이용하면 8분이 걸려 출퇴근 시간이 크게 단축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검단 연장선에 운행되는 열차는 8칸짜리로 정원은 970명입니다. 다른 도시철도처럼 수도권 통합요금제를 적용받습니다.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와 인천시 등은 환승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계양역에 26명의 안전관리 인력을 배치할 계획입니다.
또, 계양역이 혼잡해질 것에 대비해 계양역 공항철도 노선에 신규 편성 9개를 올해 말까지 투입할 방침입니다. 오는 10월 3개, 12월에 6개 늘립니다.
강희업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은 "내일부터 개통되는 검단 연장선은 오랜 시간 기다려 온 숙원사업"이라며 "서울역 등 도심 접근성이 향상되는 등 검단 지역 교통 편의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대광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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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1호선 검단연장선 내일 개통…검단~계양 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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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6-27 10:30:09
- 수정2025-06-27 10:35:56

인천 지하철 1호선 검단 연장선이 내일(28일) 개통됩니다.
국토교통부는 내일 검단호수공원역에서 계양역 방향으로 출발하는 새벽 5시 30분 첫 차를 시작으로 인천 지하철 1호선 검단 연장선이 개통된다고 밝혔습니다.
총연장 길이 6.8km, 사업비 7,900억 원으로 2019년 12월 착공 이후 5년 반 만에 개통되는 겁니다.
아라역, 신검단중앙역, 검단호수공원역 등 3개 역이 신설됩니다.
그간 검단에서 계양역까지 버스로 40분 정도 소요됐지만, 검단 연장선을 이용하면 8분이 걸려 출퇴근 시간이 크게 단축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검단 연장선에 운행되는 열차는 8칸짜리로 정원은 970명입니다. 다른 도시철도처럼 수도권 통합요금제를 적용받습니다.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와 인천시 등은 환승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계양역에 26명의 안전관리 인력을 배치할 계획입니다.
또, 계양역이 혼잡해질 것에 대비해 계양역 공항철도 노선에 신규 편성 9개를 올해 말까지 투입할 방침입니다. 오는 10월 3개, 12월에 6개 늘립니다.
강희업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은 "내일부터 개통되는 검단 연장선은 오랜 시간 기다려 온 숙원사업"이라며 "서울역 등 도심 접근성이 향상되는 등 검단 지역 교통 편의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대광위 제공]
국토교통부는 내일 검단호수공원역에서 계양역 방향으로 출발하는 새벽 5시 30분 첫 차를 시작으로 인천 지하철 1호선 검단 연장선이 개통된다고 밝혔습니다.
총연장 길이 6.8km, 사업비 7,900억 원으로 2019년 12월 착공 이후 5년 반 만에 개통되는 겁니다.
아라역, 신검단중앙역, 검단호수공원역 등 3개 역이 신설됩니다.
그간 검단에서 계양역까지 버스로 40분 정도 소요됐지만, 검단 연장선을 이용하면 8분이 걸려 출퇴근 시간이 크게 단축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검단 연장선에 운행되는 열차는 8칸짜리로 정원은 970명입니다. 다른 도시철도처럼 수도권 통합요금제를 적용받습니다.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와 인천시 등은 환승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계양역에 26명의 안전관리 인력을 배치할 계획입니다.
또, 계양역이 혼잡해질 것에 대비해 계양역 공항철도 노선에 신규 편성 9개를 올해 말까지 투입할 방침입니다. 오는 10월 3개, 12월에 6개 늘립니다.
강희업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은 "내일부터 개통되는 검단 연장선은 오랜 시간 기다려 온 숙원사업"이라며 "서울역 등 도심 접근성이 향상되는 등 검단 지역 교통 편의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대광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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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중 기자 cent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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