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상습침수지역 관제체계 30곳→45곳 확충

입력 2025.06.27 (13:25) 수정 2025.06.27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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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에 따른 도심 침수에 대응하기 위해 인천시가 올해 상반기에 상습침수지역 15곳에 추가로 관제체계를 구축했습니다.

이에 따라, 인천시가 관제체계를 구축한 시내 상습침수지역은 모두 45곳으로 늘어났습니다.

이 체계는 침수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 내 여러 곳에 사물인터넷(IoT) 기반 침수감지센서를 설치하고 인근 폐쇄회로(CC)TV와 연계해, 침수가 발생하면 자동으로 재난안전상황체계에 나타나는 방식입니다.

또, 단계별 침수 수위에 따라 담당자에게 실시간 문자메시지를 발송하는 체계를 갖춰 상황을 신속하게 인지하고 대응할 수 있게 했습니다.

윤백진 인천시 시민안전본부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호우와 집중 강우가 잦아 선제 대응이 매우 중요해졌다"며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재난 대응 인프라를 계속 확충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인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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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6-27 13:25:03
    • 수정2025-06-27 13:37:50
    사회
집중호우에 따른 도심 침수에 대응하기 위해 인천시가 올해 상반기에 상습침수지역 15곳에 추가로 관제체계를 구축했습니다.

이에 따라, 인천시가 관제체계를 구축한 시내 상습침수지역은 모두 45곳으로 늘어났습니다.

이 체계는 침수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 내 여러 곳에 사물인터넷(IoT) 기반 침수감지센서를 설치하고 인근 폐쇄회로(CC)TV와 연계해, 침수가 발생하면 자동으로 재난안전상황체계에 나타나는 방식입니다.

또, 단계별 침수 수위에 따라 담당자에게 실시간 문자메시지를 발송하는 체계를 갖춰 상황을 신속하게 인지하고 대응할 수 있게 했습니다.

윤백진 인천시 시민안전본부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호우와 집중 강우가 잦아 선제 대응이 매우 중요해졌다"며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재난 대응 인프라를 계속 확충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인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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