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상임위원장 선출 후 “폭주하는 건 국민의힘…발목잡기 멈춰라”
입력 2025.06.27 (17:35)
수정 2025.06.27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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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국회 상임위원장 선출 표결을 거부한 국민의힘을 향해 “소모적인 정쟁과 발목 잡기를 멈추라”고 비판했스빈다.
더불어민주당 백승아 원내대변인은 오늘(27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민생 회복과 개혁 입법 추진을 위해 공석인 상임위원장 선출을 더 이상 미룰 수 없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백 원내대변인은 “국민의힘은 민생 회복을 위해 진력하는 이재명 정부를 발목 잡기 위해 상임위원장 선출을 거부하고 규탄대회를 가졌다”며 “민의를 거스르고 묻지마식 폭주를 하는 것은 국민의힘”이라고 꼬집었습니다.
국민의힘의 법사위원장직 요구에는 “법사위원장을 이용해 국정을 발목 잡으려는 속셈을 국민께서 모르실 것 같나”라고 되물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산적한 과제를 신속히 처리하는 등 민생 회복을 위해 일하는 국회를 만들겠다”고 했습니다.
앞서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법사위원장과 예결위원장 등 주요 상임위원장 자리를 두고 협상을 이어왔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대선 이후 여당이 된 민주당 견제를 위해 법사위원장을 야당이 맡아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민주당은 22대 국회 개원 당시 원 구성 협상에서 2년 단위 배분이 이미 끝난 것이라고 맞섰습니다.
국회는 오늘 여당 주도로 본회의를 열고 법사위원장, 예결위원장, 운영위원장,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을 선출했습니다.
선출된 상임위원장들은 모두 민주당 소속 의원입니다.
더불어민주당 백승아 원내대변인은 오늘(27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민생 회복과 개혁 입법 추진을 위해 공석인 상임위원장 선출을 더 이상 미룰 수 없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백 원내대변인은 “국민의힘은 민생 회복을 위해 진력하는 이재명 정부를 발목 잡기 위해 상임위원장 선출을 거부하고 규탄대회를 가졌다”며 “민의를 거스르고 묻지마식 폭주를 하는 것은 국민의힘”이라고 꼬집었습니다.
국민의힘의 법사위원장직 요구에는 “법사위원장을 이용해 국정을 발목 잡으려는 속셈을 국민께서 모르실 것 같나”라고 되물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산적한 과제를 신속히 처리하는 등 민생 회복을 위해 일하는 국회를 만들겠다”고 했습니다.
앞서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법사위원장과 예결위원장 등 주요 상임위원장 자리를 두고 협상을 이어왔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대선 이후 여당이 된 민주당 견제를 위해 법사위원장을 야당이 맡아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민주당은 22대 국회 개원 당시 원 구성 협상에서 2년 단위 배분이 이미 끝난 것이라고 맞섰습니다.
국회는 오늘 여당 주도로 본회의를 열고 법사위원장, 예결위원장, 운영위원장,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을 선출했습니다.
선출된 상임위원장들은 모두 민주당 소속 의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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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상임위원장 선출 후 “폭주하는 건 국민의힘…발목잡기 멈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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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6-27 17:35:24
- 수정2025-06-27 17:40:51

더불어민주당이 국회 상임위원장 선출 표결을 거부한 국민의힘을 향해 “소모적인 정쟁과 발목 잡기를 멈추라”고 비판했스빈다.
더불어민주당 백승아 원내대변인은 오늘(27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민생 회복과 개혁 입법 추진을 위해 공석인 상임위원장 선출을 더 이상 미룰 수 없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백 원내대변인은 “국민의힘은 민생 회복을 위해 진력하는 이재명 정부를 발목 잡기 위해 상임위원장 선출을 거부하고 규탄대회를 가졌다”며 “민의를 거스르고 묻지마식 폭주를 하는 것은 국민의힘”이라고 꼬집었습니다.
국민의힘의 법사위원장직 요구에는 “법사위원장을 이용해 국정을 발목 잡으려는 속셈을 국민께서 모르실 것 같나”라고 되물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산적한 과제를 신속히 처리하는 등 민생 회복을 위해 일하는 국회를 만들겠다”고 했습니다.
앞서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법사위원장과 예결위원장 등 주요 상임위원장 자리를 두고 협상을 이어왔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대선 이후 여당이 된 민주당 견제를 위해 법사위원장을 야당이 맡아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민주당은 22대 국회 개원 당시 원 구성 협상에서 2년 단위 배분이 이미 끝난 것이라고 맞섰습니다.
국회는 오늘 여당 주도로 본회의를 열고 법사위원장, 예결위원장, 운영위원장,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을 선출했습니다.
선출된 상임위원장들은 모두 민주당 소속 의원입니다.
더불어민주당 백승아 원내대변인은 오늘(27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민생 회복과 개혁 입법 추진을 위해 공석인 상임위원장 선출을 더 이상 미룰 수 없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백 원내대변인은 “국민의힘은 민생 회복을 위해 진력하는 이재명 정부를 발목 잡기 위해 상임위원장 선출을 거부하고 규탄대회를 가졌다”며 “민의를 거스르고 묻지마식 폭주를 하는 것은 국민의힘”이라고 꼬집었습니다.
국민의힘의 법사위원장직 요구에는 “법사위원장을 이용해 국정을 발목 잡으려는 속셈을 국민께서 모르실 것 같나”라고 되물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산적한 과제를 신속히 처리하는 등 민생 회복을 위해 일하는 국회를 만들겠다”고 했습니다.
앞서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법사위원장과 예결위원장 등 주요 상임위원장 자리를 두고 협상을 이어왔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대선 이후 여당이 된 민주당 견제를 위해 법사위원장을 야당이 맡아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민주당은 22대 국회 개원 당시 원 구성 협상에서 2년 단위 배분이 이미 끝난 것이라고 맞섰습니다.
국회는 오늘 여당 주도로 본회의를 열고 법사위원장, 예결위원장, 운영위원장,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을 선출했습니다.
선출된 상임위원장들은 모두 민주당 소속 의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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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희 기자 212@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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