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기사 살해 혐의 20대 구속…“도주 우려”
입력 2025.06.28 (20:26)
수정 2025.06.28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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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운전기사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는 20대가 구속됐습니다.
수원지방법원(정희영 판사)은 오늘(28일) 강도살인·살인미수 혐의를 받는 21살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A 씨는 지난 26일 오전 3시 27분쯤 화성시 비봉면 삼화리 한 도로에서 60대 택시 운전기사를 흉기로 찌른 뒤 택시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운전기사는 사건 직후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A 씨는 도주 과정에서 마을 주민 2명을 차로 잇달아 치어, 골절과 타박상을 입힌 혐의도 받습니다.
A 씨는 범행 1시간여 뒤인 오전 4시 40분쯤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서 붙잡혔으며 그의 가방에서는 흉기 3점이 발견됐습니다.
검거 당시 A 씨는 술을 마시지 않았으며, 마약 간이 검사에서 음성 반응을 보였습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택시 기사가 길을 헤매면서 실랑이가 벌어졌고 이후 범행을 저질렀다”는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수원지방법원(정희영 판사)은 오늘(28일) 강도살인·살인미수 혐의를 받는 21살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A 씨는 지난 26일 오전 3시 27분쯤 화성시 비봉면 삼화리 한 도로에서 60대 택시 운전기사를 흉기로 찌른 뒤 택시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운전기사는 사건 직후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A 씨는 도주 과정에서 마을 주민 2명을 차로 잇달아 치어, 골절과 타박상을 입힌 혐의도 받습니다.
A 씨는 범행 1시간여 뒤인 오전 4시 40분쯤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서 붙잡혔으며 그의 가방에서는 흉기 3점이 발견됐습니다.
검거 당시 A 씨는 술을 마시지 않았으며, 마약 간이 검사에서 음성 반응을 보였습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택시 기사가 길을 헤매면서 실랑이가 벌어졌고 이후 범행을 저질렀다”는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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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택시기사 살해 혐의 20대 구속…“도주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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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6-28 20:26:53
- 수정2025-06-28 20:29:37

택시 운전기사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는 20대가 구속됐습니다.
수원지방법원(정희영 판사)은 오늘(28일) 강도살인·살인미수 혐의를 받는 21살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A 씨는 지난 26일 오전 3시 27분쯤 화성시 비봉면 삼화리 한 도로에서 60대 택시 운전기사를 흉기로 찌른 뒤 택시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운전기사는 사건 직후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A 씨는 도주 과정에서 마을 주민 2명을 차로 잇달아 치어, 골절과 타박상을 입힌 혐의도 받습니다.
A 씨는 범행 1시간여 뒤인 오전 4시 40분쯤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서 붙잡혔으며 그의 가방에서는 흉기 3점이 발견됐습니다.
검거 당시 A 씨는 술을 마시지 않았으며, 마약 간이 검사에서 음성 반응을 보였습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택시 기사가 길을 헤매면서 실랑이가 벌어졌고 이후 범행을 저질렀다”는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수원지방법원(정희영 판사)은 오늘(28일) 강도살인·살인미수 혐의를 받는 21살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A 씨는 지난 26일 오전 3시 27분쯤 화성시 비봉면 삼화리 한 도로에서 60대 택시 운전기사를 흉기로 찌른 뒤 택시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운전기사는 사건 직후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A 씨는 도주 과정에서 마을 주민 2명을 차로 잇달아 치어, 골절과 타박상을 입힌 혐의도 받습니다.
A 씨는 범행 1시간여 뒤인 오전 4시 40분쯤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서 붙잡혔으며 그의 가방에서는 흉기 3점이 발견됐습니다.
검거 당시 A 씨는 술을 마시지 않았으며, 마약 간이 검사에서 음성 반응을 보였습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택시 기사가 길을 헤매면서 실랑이가 벌어졌고 이후 범행을 저질렀다”는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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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규 기자 hel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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