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안 해수욕장 본격 개장… “무더위 날려요”
입력 2025.06.29 (12:07)
수정 2025.06.29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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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말인 어제 수도권엔 비도 내렸지만 영남 지역엔 폭염 경보가 발령되며 전국이 종일 후텁지근했는데요.
지난주 부산 해운대에 이어 강원 동해안을 대표하는 강릉 경포해수욕장이 개장해 본격적인 피서객맞이에 나섰습니다.
정상빈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1.2.3 와~~"]
여름 바다에 온몸을 내던지는 피서객들.
찜통더위가 오히려 반갑습니다.
밀려오는 파도에 몸을 맡긴 채 해수욕을 즐기고 모터보트로 물살을 가르며 더위를 날려버립니다.
[유희태/서울시 송파구 : "여름 바다인데 바다가 시원해서 친구들끼리 더 재미있었던 것 같습니다."]
아이들은 둘러앉아 모래성을 쌓으며 추억만들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김율/경기도 연천군 : "되게 물도 맑고, 얘들과 모래성도 쌓다 보니까 좋은 경험도 많이 만들고."]
개장 첫날 강원도 강릉 경포해수욕장과 고성 천진해수욕장에는 9만 명 넘는 인파가 몰렸습니다.
올해도 이곳 강릉 경포해수욕장과 속초 해수욕장은 야간 개장을 이어갑니다.
개장에 맞춰 강릉과 속초, 삼척에선 맥주 축제 등 다양한 즐길 거리도 준비됐습니다.
[김수경/경기도 의왕시 : "맥주도 시원하게 마시고 해수욕도 즐기고, 음식들도 많아서 너무 좋았습니다."]
강원 동해안엔 다음 달 19일까지 86개 해수욕장이 차례로 문을 엽니다.
반려동물 동반 해변과 가족 친화형 해수욕장 등 특색있는 해수욕장도 선보입니다.
특히 올해는 QR코드를 기반으로 한 바가지요금 신고시스템도 시범 운영됩니다.
이른 더위에 지난주 개장한 부산 송정과 해운대에 이어 다음 주엔 충남 만리포 등이 개장하며 전국 해수욕장이 피서객맞이를 서두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상빈입니다.
촬영기자:박영웅 이한범
주말인 어제 수도권엔 비도 내렸지만 영남 지역엔 폭염 경보가 발령되며 전국이 종일 후텁지근했는데요.
지난주 부산 해운대에 이어 강원 동해안을 대표하는 강릉 경포해수욕장이 개장해 본격적인 피서객맞이에 나섰습니다.
정상빈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1.2.3 와~~"]
여름 바다에 온몸을 내던지는 피서객들.
찜통더위가 오히려 반갑습니다.
밀려오는 파도에 몸을 맡긴 채 해수욕을 즐기고 모터보트로 물살을 가르며 더위를 날려버립니다.
[유희태/서울시 송파구 : "여름 바다인데 바다가 시원해서 친구들끼리 더 재미있었던 것 같습니다."]
아이들은 둘러앉아 모래성을 쌓으며 추억만들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김율/경기도 연천군 : "되게 물도 맑고, 얘들과 모래성도 쌓다 보니까 좋은 경험도 많이 만들고."]
개장 첫날 강원도 강릉 경포해수욕장과 고성 천진해수욕장에는 9만 명 넘는 인파가 몰렸습니다.
올해도 이곳 강릉 경포해수욕장과 속초 해수욕장은 야간 개장을 이어갑니다.
개장에 맞춰 강릉과 속초, 삼척에선 맥주 축제 등 다양한 즐길 거리도 준비됐습니다.
[김수경/경기도 의왕시 : "맥주도 시원하게 마시고 해수욕도 즐기고, 음식들도 많아서 너무 좋았습니다."]
강원 동해안엔 다음 달 19일까지 86개 해수욕장이 차례로 문을 엽니다.
반려동물 동반 해변과 가족 친화형 해수욕장 등 특색있는 해수욕장도 선보입니다.
특히 올해는 QR코드를 기반으로 한 바가지요금 신고시스템도 시범 운영됩니다.
이른 더위에 지난주 개장한 부산 송정과 해운대에 이어 다음 주엔 충남 만리포 등이 개장하며 전국 해수욕장이 피서객맞이를 서두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상빈입니다.
촬영기자:박영웅 이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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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 동해안 해수욕장 본격 개장… “무더위 날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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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6-29 12: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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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인 어제 수도권엔 비도 내렸지만 영남 지역엔 폭염 경보가 발령되며 전국이 종일 후텁지근했는데요.
지난주 부산 해운대에 이어 강원 동해안을 대표하는 강릉 경포해수욕장이 개장해 본격적인 피서객맞이에 나섰습니다.
정상빈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1.2.3 와~~"]
여름 바다에 온몸을 내던지는 피서객들.
찜통더위가 오히려 반갑습니다.
밀려오는 파도에 몸을 맡긴 채 해수욕을 즐기고 모터보트로 물살을 가르며 더위를 날려버립니다.
[유희태/서울시 송파구 : "여름 바다인데 바다가 시원해서 친구들끼리 더 재미있었던 것 같습니다."]
아이들은 둘러앉아 모래성을 쌓으며 추억만들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김율/경기도 연천군 : "되게 물도 맑고, 얘들과 모래성도 쌓다 보니까 좋은 경험도 많이 만들고."]
개장 첫날 강원도 강릉 경포해수욕장과 고성 천진해수욕장에는 9만 명 넘는 인파가 몰렸습니다.
올해도 이곳 강릉 경포해수욕장과 속초 해수욕장은 야간 개장을 이어갑니다.
개장에 맞춰 강릉과 속초, 삼척에선 맥주 축제 등 다양한 즐길 거리도 준비됐습니다.
[김수경/경기도 의왕시 : "맥주도 시원하게 마시고 해수욕도 즐기고, 음식들도 많아서 너무 좋았습니다."]
강원 동해안엔 다음 달 19일까지 86개 해수욕장이 차례로 문을 엽니다.
반려동물 동반 해변과 가족 친화형 해수욕장 등 특색있는 해수욕장도 선보입니다.
특히 올해는 QR코드를 기반으로 한 바가지요금 신고시스템도 시범 운영됩니다.
이른 더위에 지난주 개장한 부산 송정과 해운대에 이어 다음 주엔 충남 만리포 등이 개장하며 전국 해수욕장이 피서객맞이를 서두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상빈입니다.
촬영기자:박영웅 이한범
주말인 어제 수도권엔 비도 내렸지만 영남 지역엔 폭염 경보가 발령되며 전국이 종일 후텁지근했는데요.
지난주 부산 해운대에 이어 강원 동해안을 대표하는 강릉 경포해수욕장이 개장해 본격적인 피서객맞이에 나섰습니다.
정상빈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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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태/서울시 송파구 : "여름 바다인데 바다가 시원해서 친구들끼리 더 재미있었던 것 같습니다."]
아이들은 둘러앉아 모래성을 쌓으며 추억만들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김율/경기도 연천군 : "되게 물도 맑고, 얘들과 모래성도 쌓다 보니까 좋은 경험도 많이 만들고."]
개장 첫날 강원도 강릉 경포해수욕장과 고성 천진해수욕장에는 9만 명 넘는 인파가 몰렸습니다.
올해도 이곳 강릉 경포해수욕장과 속초 해수욕장은 야간 개장을 이어갑니다.
개장에 맞춰 강릉과 속초, 삼척에선 맥주 축제 등 다양한 즐길 거리도 준비됐습니다.
[김수경/경기도 의왕시 : "맥주도 시원하게 마시고 해수욕도 즐기고, 음식들도 많아서 너무 좋았습니다."]
강원 동해안엔 다음 달 19일까지 86개 해수욕장이 차례로 문을 엽니다.
반려동물 동반 해변과 가족 친화형 해수욕장 등 특색있는 해수욕장도 선보입니다.
특히 올해는 QR코드를 기반으로 한 바가지요금 신고시스템도 시범 운영됩니다.
이른 더위에 지난주 개장한 부산 송정과 해운대에 이어 다음 주엔 충남 만리포 등이 개장하며 전국 해수욕장이 피서객맞이를 서두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상빈입니다.
촬영기자:박영웅 이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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