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8 대입서도 ‘이과 성향’ 학생 유리”

2028학년도 대입 개편에서 이과 성향의 학생이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유리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종로학원이 오늘(29일) 발표한 이달 고등학교 1학년 전국연합학력평가 결과 분석을 보면 과학탐구 평균 점수가 원점수 50점 만점 기준 26.8점으로 사회탐구 31.8점보다 5점 낮게 나타났습니다.

또, 상대평가 과목인 국어와 수학에서도 원점수 100점 기준 수학은 41.9점, 국어 48.7점으로 수학 점수가 더 낮았습니다.

수학과 과학탐구 점수가 낮다는 것은 그만큼 어려움을 느끼는 학생들이 더 많다는 의미로, 종로학원은 2028년 대입에서 수학과 과학탐구 과목을 잘 본 학생들이 자연계와 인문계 상위 학과에 합격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2028학년도 대입 개편에 따라 현재 고1은 처음으로 모든 수험생이 문과·이과 구분 없이 사회탐구와 과학탐구를 응시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