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기성용 보낸 서울, 기성용 뛸 포항에 압승

입력 2025.06.30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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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FC서울 기성용의 포항 이적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서울과 포항이 맞대결을 펼쳤습니다.

트럭 시위와 장례식 퍼포먼스, 응원 보이콧까지 팬들의 거센 비판에 직면한 FC서울 김기동 감독은 마음이 무겁다며 파문 이후 처음으로 심경을 밝혔습니다.

경기장 응원석에는 응원 걸개 대신 검은 천과 기성용 유니폼이 자리했고, "김기동 나가"라는 구호까지 울려 퍼졌습니다.

경기에서는 서울이 포항에 압승했습니다.

린가드와 루카스, 둑스와 클리말라가 연속골을 터트려 포항에 4대 1로 대승했습니다.

직접 경기를 지켜본 기성용은 경기가 끝난 뒤, 응원단을 향해 마이크를 잡고 마지막 인사말을 했고 그라운드를 돌며 FC서울 팬들에게 작별을 고했습니다.

기성용은 오는 3일 신체검사를 받고 포항과 계약을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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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 기성용 보낸 서울, 기성용 뛸 포항에 압승
    • 입력 2025-06-30 13:22:06
    스포츠K
프로축구 FC서울 기성용의 포항 이적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서울과 포항이 맞대결을 펼쳤습니다.

트럭 시위와 장례식 퍼포먼스, 응원 보이콧까지 팬들의 거센 비판에 직면한 FC서울 김기동 감독은 마음이 무겁다며 파문 이후 처음으로 심경을 밝혔습니다.

경기장 응원석에는 응원 걸개 대신 검은 천과 기성용 유니폼이 자리했고, "김기동 나가"라는 구호까지 울려 퍼졌습니다.

경기에서는 서울이 포항에 압승했습니다.

린가드와 루카스, 둑스와 클리말라가 연속골을 터트려 포항에 4대 1로 대승했습니다.

직접 경기를 지켜본 기성용은 경기가 끝난 뒤, 응원단을 향해 마이크를 잡고 마지막 인사말을 했고 그라운드를 돌며 FC서울 팬들에게 작별을 고했습니다.

기성용은 오는 3일 신체검사를 받고 포항과 계약을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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